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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앵 모험기 33 (효월 중반) (*파판 14 스토리 스포 주의!!!!!!!!!!!!!!!) 밥 잘 챙겨 먹었냐는 귀여운 라하. 풍요해 주변이 제일 심하지만, 섬 밖 야수들도 맡겨달라는 에스냥. 린에게 안부 전해달라는 아버지. 소울 사이펀을 가져가라는 라하. 탑을 제어할 수 있게 되면 대화도 가능해질거라고 하네요. 혼이 아직 탑에 있다면 감지될 거라는 라하. 라이나에게 열쇠를 맡겨둔 라하. 라이나와 크리스타리움 사람들에게도 안부를 부탁하는 라하. 귀여운 라하. 일단 제 1세계로 향합니다. 정말 오랜만인 제 1세계. 방문한 란앵을 보고 엄청 들뜬 라이나와.. 깜짝 놀란 위병들. 새벽들과 함께 잘 지냈는지 묻는 라이나. 다들 잘 지낸다고 해 줍니다. 여전히 수정공 걱정뿐인 우리 손녀. 그리고 라하의 전언을 들려주는 란앵.  감복하는 라이나. 마음 깊이 안도합니다. 손녀다운 말을 해 주는 라이나. 여..
란앵 모험기 32 (효월 중반) (*파판 14 스토리 스포 주의!!!!!!!!!!!!!!) 아무튼 저번 여정에 이어 팔라카 마을에서 마트샤를 돕고 있는 란앵.  지인인 '메반'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중인 마트샤. 자꾸만 겁을 먹고 절망하는 마트샤를 다독입니다. 야수로 변하는 조건을 알려주니 진정한 마트샤. 아무튼 현재 상황을 공유합니다. 충격적인 소식에 적막해진 일행. 암튼 하나라도 더 구하러 출발. 빤스 보인다 란앵아. 스타킹이 있어서 입은건데 자꾸 빤스 보여서 너무 숭함. 희생된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는 소녀. 그리고 팔라카 마을의 노인 역시 이를 이어 기도합니다. 마을에 전해지는 기도문인가봐요. 아무리 힘든 때라도 나아갈 수 있게 해 줄 것만 같은 기도문. 울며 주저앉은 사람들 사이로 기도문의 소리가 울려퍼집니다. 주저앉아 있던 사람들도 하나둘 기도문을 외기 시작합니다. 어쩌면 빛의 전사에..
란앵 모험기 31 (효월 중반) (*파판 14 스토리 스포 주의!!!!!!!!!) 지난번에 이어 위신수의 정체에 대해서 알아내고 있는 일행. 아주 조금은 사념이 남아 있지만, 어쨌든 썩어가는 잔류물에 불과하다는 슈톨라. 완전히 죄식자가 되어버린 사람과 마찬가지로 되돌릴 수 없다는 슈톨라. 아무것도 없는 상태가 되기 때문에 무얼 할 수가 없다고 하네요. '혼' 인 채로 별바다로 돌아가는 것도 불가능. 처참한 상황에 말이 없어진 일행. 그리고 여전히 쏟아져 내리듯 발생하는 야수들. 참담한 상황에서 란앵 역시 말을 잇지 못합니다. 그리고 위에서 내려오는 기척. 모두의 시선이 꽂힌 곳을 바라보면, 브리트라가 내려와 일행 앞에 섭니다. 자신의 백성들을 직접 해하는 가슴 아픈 순간을 반복하는 브리트라. 그의 심정을 알기에 마음아파하는 에스냥. 그리고 다가오는 별빛전사단. 브리트라의 본체를 보여도..
란앵 모험기 30 (효월 중반) (*파판 14 스토리 스포 주의!!!!!!) 다시 돌아온 발데시온 분관 휴게실. '아이테리스'에서 올려다보는 '달'의 모습. 저 달에 담긴 수많은 이들의 의지와, 소망과, 바람들을 떠올려 봅니다. 복잡한 여러 감정들이 떠오르는 표정. 지나치게 밝고 아름다운 달의 모습. 그리고 이 때, 찾아오는 두통. 초월하는 힘이 발동된 모양입니다. 붉게 변한 하늘, 쏟아지는 별. 언젠가의 기억 속에서 봤던 아모로트의 풍경과 같은 모습입니다. 초월하는 힘이 지나고 나니 원래의 하늘이 모습이 눈에 들어옵니다. 정말 종말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실감하는 란앵. 그 때, 노크 소리에 뒤를 돌아봅니다. 목소리의 주인을 부르는 란앵.  맞춰서 고르면 해당 목소리의 주인이 오.... 오나? 아무튼 라하를 골랐어요. 왜 두번 찍었지? 아무튼 라하 고름. 라하의 이름을 부르며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