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잘 챙겨 먹었냐는 귀여운 라하.
풍요해 주변이 제일 심하지만, 섬 밖 야수들도 맡겨달라는 에스냥.
린에게 안부 전해달라는 아버지.
소울 사이펀을 가져가라는 라하.
탑을 제어할 수 있게 되면 대화도 가능해질거라고 하네요.
혼이 아직 탑에 있다면 감지될 거라는 라하.
라이나에게 열쇠를 맡겨둔 라하.
라이나와 크리스타리움 사람들에게도 안부를 부탁하는 라하.
귀여운 라하. 일단 제 1세계로 향합니다.
정말 오랜만인 제 1세계.
방문한 란앵을 보고 엄청 들뜬 라이나와.. 깜짝 놀란 위병들.
새벽들과 함께 잘 지냈는지 묻는 라이나.
다들 잘 지낸다고 해 줍니다.
여전히 수정공 걱정뿐인 우리 손녀.
그리고 라하의 전언을 들려주는 란앵.
감복하는 라이나.
마음 깊이 안도합니다.
손녀다운 말을 해 주는 라이나.
여전히 수정공을 사랑하는 크리스타리움 사람들과 라이나의 모습에 미소짓는 란앵.
밤도 돌아오고 유성우 소동도 (엘리디부스를 줘패서..) 해결된 상황.
크리스타리움 대표자의 문제로 골머리는 앓고 있다고 하네요.
대표자보다는.. 의회같은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은데.
암튼 놀라는 란앵.
린도 행사 준비와 무대지 재생 활동에 열심이라는 소식.행사는 아마 둠전 기념식이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반가운 목소리.
베크 러그와 모렌 둘 다 동시에 만났네요.
는.. 이제 보니 모렌은 아사히의 거울 모습일까? 제법 닮았네요.
제 1세계에서의 경험을 묻는 모렌.
멋지게 잘 표현해주는 모렌.
신난 모렌.
같은 말을 남겨주는게 너무 웃겨요.
그리고 익숙한 목소리!
말도 안 되게 귀여운 야옹이와 꼬맹이들.저 아가 야옹이가 완전 아기 말투라 정말 귀엽다.
어떤 기술 연마가 좋겠냐고 해서 무난한 전사 추천해줌.
아르버트 이야기로 또 신나하는 아이들.
이제는 제대로 된 '빛의 전사'이자 영웅으로 기억되어 좋네요.
그리고 익숙하고 그리운 목소리.
나도 보고 싶었어 ㅠ ㅠ
사랑과 정성을 담아 애칭 불러주기.
그리고 여전히 토라진 페오.
여기서 더 정열적으로. . . .
벌써 소식을 들은 페오.
란앵의 이야기와 경험담을 속속들이 이미 알고 있던 페오.
요정은 '별'에 크게 영향을 미칠 수 없기에,
가끔 달콤한 꿈을 꾸게 해주는 게 한계라는 페오.
요정이 아닌 '인간'과 노력해 보라는 페오.
항상 도움이 되는 말만 하고 사라지는 페오. 좀 더 머물러 줘도 되는데.
그리고 드디어 만난 린.
공식 스토리에서는 정말 오랜만인 린이에요.
잔뜩 들뜬 린.
아빠 안부부터 묻는 우리 효녀. 는 기운을 이미 느꼈나 봐요.
무슨 일이었냐고 묻는 란앵.
조심스레 이야기를 꺼냅니다.
하이델린과 직접 대화한 적은 없지만,
이어진 감각은 있었던 린.
그러나 최근 며칠간 엄청나게 불안정해졌다고 하네요.
연결이 끊어진 느낌과 함께 깨어난 린.
창문을 여니 타오르는 하늘을 보고 만 린.
놀라는 란앵.
'초월하는 힘' 처럼, 홀로 단편적인 환영을 본 린.
그리고 대충 사정을 전해들은 린.
혹시 재앙이 시작된다면 열심히 막을 테니 방법을 찾아달라고 하는 기특한 린.
아무리 여러 일이 있었어도 아직 어린데, 벌써 이만큼 성장한게 대견합니다.
걱정 말라는 듯 따스하게 웃어주는 린.
너무 씩씩해서 이모는 눈물이 나..
나이를 먹으니까 꿋꿋하고 단단하게 자라나는 어린이들을 보면 이유없이 눈물이 난다.
암튼 린에게 제 1세계를 맡기고..
린의 의지를 다시금 확인하고 성견의 방으로 향합니다.
이전에 이곳에서 다 함께 모험하던 일들을 그려보는 란앵.
모두가 반겨주던 성견의 방.
그립고도 새로운 이 공간,
행복하고도 아린 기분이 드는 이 곳.
리퍼로 경험치를 받으려고 리퍼 복장이네요.
무드있는 옷과 함께 입성한 제어실.
리퍼 옷이 참 잘 어울리는 란앵.
라하의 피가 결정된 소울 사이펀으로,
조절 장치를 활성화합니다.
'황족의 피'로 연결된 시스템.
엘리디부스를 깨우기 위해 움직이는 란앵.
탑의 수면 모드를 해제하고 호출해 보는 시스템.
지하 깊은 곳에서 반응이 있었다고 하네요.
다행히 조금이나마 남아 있던 엘리디부스의 혼.
익숙한 목소리에 깜짝 놀라는 란앵.
그리고 깨운 사람을 확인하고 다시 극대노 모드에 들어간 엘리디부스.
조디아크가 느껴지지 않는다는 엘리디부스.
조디아크가 소멸했음을 전해듣는 엘리디부스.
종말이 찾아왔다고 해도 미래인의 문제라고 일축하는 엘리디부스.
파다니엘이 발단이라면 책임은 지겠다고 하는 엘리디부스.
역시 태도는 날이 섰다고 해도 조정자이며 사람에게 관대한 엘리디부스.
아무튼 협력해주겠다네요.
웃어주는 란앵.
고맙다고 하면 기분이 묘하다는 엘리디부스.
무슨 이야기를 해 주어야 할지 고민합니다.
천맥 법칙을 알아낸 것은 파다니엘.
지금의 파다니엘이 아닌, 원형의 파다니엘이라네요.
누구보다 먼저 종말을 알아냈다는 파다니엘. (찐)
그리고 천문 지식 등으로 종말 현상의 관계를 알게 되었다네요.
지금의 파다니엘도 놀랍게도.. 혼을 계승한 자라는 이야기. 원형의 환생이 아몬이었네요.
'엘피스'에 대해 묻는 란앵.
꽃이 아니라 '장소의 이름' 이라는 엘피스.
'창조 마법 생물 실험장' 인 엘피스는 말 그대로 생물의 시험장.
그리고 파다니엘은 그곳의 소장이었다는 이야기.
원래의 이름은 '헤르메스' 라네요. 그렇다면 다른 위원회 친구들도 다 이름이 있을 터.
아무튼 찬찬히 이야기를 듣는 란앵.
그리고 엘피스와 종말 간의 연관은 모르겠다는 엘리디부스.
기억 크리스탈은 취임 후의 이야기. 따라서 그 전의 정보는 빈약하다네요.
엘피스도 이미 흔적조차 없다고 말하던 엘리디부스.
갑자기 고민에 빠집니다.
는 아니다. 고뇌와 두통에 빠졌네요.
놀랍게도 엘피스에서 란앵을 본 적이 있다는 엘리디부스.
그리고 ...
너무나. ...... (고통받는 알뇌)
아무튼 기억이 흐려져 미안하다는 엘리디부스. 대신 방법이 떠오른 좋은 상황.
'과거의 엘피스'로 가 보는 방법이 있다네요.
놀라는 란앵.
벌써 그런 것까지 가능한 엘리디부스. 소멸 직전인데도 대단하네요.
는 이미 할 줄 알았군.
엘리디부스의 힘을 이용하면 동력도 충분하다고 말합니다.
아무튼 과거로 갈 수 있다는 엘리디부스.
그러나 완전히 갈 수 있는 것은 아니고..
'희미한 존재'로서 그곳에 소환된다고 하네요.
누구도 볼 수 없고 들을 수 없을 거라 말하는 엘리디부스.
보고 듣는 것이 끝일 거라고 하는 엘리디부스.
이미 종말 후의 세계라, 무언가를 바꾼다 해도 현재 세계가 바뀌지는 않는다는 설명.
종말을 근본적으로 막을 수는 없다네요.
그래도 목숨을 맡기면서까지 과거로 가보겠냐고 묻는 엘리디부스.
조정자의 마지막 책무를 다한다는 엘리디부스.
조작은 맡긴다고 하네요. (할 수 있을까, 용기사?)
지금은 리퍼의 뇌니까 아무튼 도전해봅니다.
각오를 다지고 조작을 시작하는 란앵.
준비가 완료되었다네요.
성견의 방으로 돌아온 란앵.
잘 설정되고 있는 과거여행.
묵묵히 기다리는 란앵.
그 때..
자신의 혼마저 사용하면 되겠다는 엘리디부스.
'마지막' 책무라는 건 이런 뜻이었습니다.
조디아크도 없는데 잠들 이유는 없다고 말하는 엘리디부스.
별바다에서, 그리고 다른 모습으로 다시 보고 싶은 이들이 있다는 엘리디부스.
'빛의 전사'라면 나아가라는 엘리디부스.
효월 내내 많은 이들이 겹치는 말을 해 주는게 정말 가슴을 울립니다.
엘리디부스의 뜻을 받들어,
'빛의 전사'로서 나아가는 란앵.
유일하게 하이델린만 남아버린 고대인.
고독을 남긴 것이 보복이라는 엘리디부스. (인지 에멧인지)
그리고 새로운 영웅의 방식으로,
별을 부탁하는 목소리.
그 음성과 함께 란앵은 과거의 '엘피스'로 떠납니다.
과거 여행은 성공할 수 있을까요? '별'을 무사히 구해낼 수 있을까요?
란앵의 모험은 투비 컨티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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