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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 : XIV

란앵 모험기 31 (효월 중반) (*파판 14 스토리 스포 주의!!!!!!!!!)

 

 

지난번에 이어 위신수의 정체에 대해서 알아내고 있는 일행.

 

아주 조금은 사념이 남아 있지만, 어쨌든 썩어가는 잔류물에 불과하다는 슈톨라.

 

완전히 죄식자가 되어버린 사람과 마찬가지로 되돌릴 수 없다는 슈톨라.

 

아무것도 없는 상태가 되기 때문에 무얼 할 수가 없다고 하네요.

 

'혼' 인 채로 별바다로 돌아가는 것도 불가능.

 

처참한 상황에 말이 없어진 일행.

 

그리고 여전히 쏟아져 내리듯 발생하는 야수들.

 

참담한 상황에서 란앵 역시 말을 잇지 못합니다.

 

그리고 위에서 내려오는 기척.

 

모두의 시선이 꽂힌 곳을 바라보면,

 

브리트라가 내려와 일행 앞에 섭니다.

 

자신의 백성들을 직접 해하는 가슴 아픈 순간을 반복하는 브리트라.

 

그의 심정을 알기에 마음아파하는 에스냥.

 

그리고 다가오는 별빛전사단.

 

브리트라의 본체를 보여도 괜찮냐고 합니다.

 

태수의 비밀을 밝혀야 한다는 아히완.

 

브리트라에게 간청하는 아히완.

 

진실로 '강력한' 태수가 있어준다면 국민들이 안심할 거라는 아히완.

 

그리고 망설이는 브리트라.

 

틀린 말은 아니네요.

 

그리고 아히완의 소임을 다해달라는 브리트라.

 

'새벽' 일행도 도와달라 하네요.

 

간절한 부탁에,

 

기꺼이 응답하는 새벽.

 

그리고 에스냥.

 

용+기사 전투 경험이 있는 에스냥을 데려가달라는 에스냥. 공중전도 가능한 크레이지 용기사.

 

말귀를 못알아듣는 브리트라.

 

그리고 뭔가 주는 산크레드.

 

촵.

 

무료 에*팟을 거절한 에스냥.

 

아무튼 연락 수단은 필요하니까 가져가라고 하네요.

 

에스냥 고집 꺾기는 용시전쟁 끝내기보다 어렵다.

 

툴툴거리는 브리트라.

 

로데오? 오히려 좋아.

 

근데 정말 뒤편의 물량을 보면 혼자서는 안 될 것 같아요.

 

말도 안 되는 끝내주는 뷰를 즐기는 에스냥.

 

물론 끝내주는 (세계를) 뷰이기는 합니다.

 

아무튼 아히완과 함께 이동하기로 한 일행.

 

일단 라자한에 온 일행.

 

에스냥을 믿는 알피노.

 

신도 치료가 겨우 시작됐는데 사람을 구할 방법이 전혀 없는 것을 보고 낙담하는 알리제.

 

걱정하는 산크레드.

 

슈톨라는 '새벽' 들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상황 파악이 끝난 아히완.

 

일단 주변에 탐문을 위해 출발하는 일행.

 

제약당 방향으로 먼저 가봅니다.

 

공방장을 만나보자는 라하.

 

귀여운 라하.

 

시장에도 가보자고 합니다.

 

패닉에 빠진 시민.

 

어디서 발생했는지 묻는 란앵.

 

손님들을 잡아먹기 시작한 위신수.

 

숨은 사람들이 있을 거라는 시민.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보지 못하고 숨어 있었다는 시민.

 

코르보와 비슷한 느낌이라는 사베네어의 직물.

 

라하의 고향도 이런 느낌인가봐요.

 

하지만 잘 알지는 못하고, 어쨌든 지금의 라하가 있어서 감사하다고 하네요.

 

코르보에 종말 막은 후에 가고 싶다는 라하.

 

일단 이야기를 모아보자는 라하.

 

위신수는 시장 밖에서 생겼다네요.

 

이 쪽 광장에서 에테라이트 광장 쪽으로 갔다고 하는 위신수.

 

주막에 가보자는 라하.

 

사람이 위신수로 변하는 걸 목격했다는 손님.

 

상인 무리가 술을 마시다가..

 

상인의 리더가 검은 증기에 휩싸이더니,

 

위신수로 변했다는 손님.

 

다들 공포에 휩싸이더니 야수로 변했다고 하네요.

 

상인이 누군지 묻는 라하.

 

도장 장인이라 상인은 모른다는 손님.

 

그리고 카운터 쪽 직원에게 묻습니다.

 

위신수가 누구인지 알고 있는 미릴.

 

익숙한 이름에 생각에 잠기는 란앵.

 

그러고 보니 마트샤와 대화할 때 나왔던 이름이었죠.

 

사베네어 섬의 보고에서도 이름을 봤다는 라하.

 

 

상회 대표였다는 칼잘.

 

예드리만 위주의 거래를 하던 상인.

 

라자한으로서는 드물게 외부와 교역을 이어가던 칼잘은 정세로 인해 거래량이 급감한 상태였습니다.

 

원인을 알아내고자 하는 라하.

 

크게 '절망' 해 버렸다. 라는 것 뿐이라는 미릴.

 

일에만 몰두하고 다른 낙은 없었던 칼잘.

 

칼잘이 살던 곳 근처를 알려주겠다는 미릴.

 

일단 그렇게 하기로 합니다.

 

불타는 하늘 아래서 고군분투하는 두 사람.

 

미릴이 자세히 기억해 준 덕분에 조사의 실마리가 잡혔습니다.

 

처음 듣는 구역이라 걱정하는 라하.

 

그러나 이 용기사는 모든 에테라이트를 찍어 뒀다.

그리고 은근슬쩍 데이트 신청하는 라하.

 

칼잘의 고민과 이에 대한 실마리를 알고 있는 이웃 주민.

 

불타는 하늘을 바라보는 라하.

 

그의 말에 따라 하늘을 바라보는 란앵.

 

창조 마법의 일환일 거라 생각했으나, 전혀 다른 원인이었던 '종말'.

 

고대인들 역시 원인을 정확히 알지 못해 해결이 어려웠던 모양이에요.

 

암튼 원인이 무엇일지 고민하는 라하.

 

그리고 누에를 보고 섬유국임을 파악하는 라하.

 

제약당에 이야기를 들으러 왔어요.

 

침착하게 이야기를 듣는 란앵.

 

'절망' 이라는 반복되는 단어에 고뇌에 빠진 라하.

 

 

바나스파티 밀림의 일들을 떠올리는 라하.

 

어쩌면 '절망', '공포'와 같은 어두운 감정이 야수를 만드는 것은 아닐까 하는 라하.

 

'칼잘'씨 역시 겉보기엔 비슷했으나 내몰린 상황으로 보아 큰 절망에 빠져 있었을 것이라는 라하.

 

라하는 추측이지만 원인이 '감정'에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어느 정도 동의하는 란앵.

 

그렇게 알아낸 정보들을 토대로 상의하는 새벽들.

 

역시 동의하는 알피노.

 

슈톨라 역시 동의합니다.

 

 

창조 마법이 폭발해 '공포'가 실체화되었다고 한 고대인들.

 

실은 폭발이 아닌 '공포' 로 인한 야수화였던 거죠.

 

지금의 종말과 고대의 종말은 같은 것이 맞는 것 같다는 슈톨라.

 

차이점은 분할되었다는 것.

 

그리고 라하가 말하는 중요한 증언 2.

 

하늘이 타오르기 전 이미 위신수로 변해 있었다는 말.

 

 

그리고 놀라는 일행.

 

다들 같은 곳을 바라봅니다.

 

마트샤가 왔네요.

 

산크레드 역시 알고 있는 마트샤.

 

아무튼 태수님을 봐야겠다는 마트샤.

 

'팔라카 마을'로 향한 마트샤.

 

괴물들이 우글거렸다고 하는 마트샤.

 

진정하라고 돌아다니며 애쓰는 아히완.

 

그러나 공포에 질린 주민들은 쉬이 진정하지 못합니다.

 

가족의 걱정에 극도의 공포에 휩싸인 노인.

 

절망에 빠져,

 

모두의 눈 앞에서 야수로 변하고 맙니다.

 

라자한 내부, 남아있던 모든 주민들 앞에서 변하고 만 노인.

 

공포에 질린 주변 사람들도,

 

차례로 야수로 변이하고 맙니다.

 

일단 멀쩡한 사람들의 대피를 도우라는 슈톨라.

 

각자 도맡아 대피와 야수 처리를 하기로 합니다.

 

아이를 데리고 달아나는 상인.

 

야수가 다가오는 것을 보고 겁에 질리는 아이.

 

아이 역시 작은 야수가 되어버리고 맙니다. (기어이 또 어린이 학대 스토리를 짠 파판놈들)

 

그리고 이를 본 아빠... 가 절망하기도 전에 큰 야수의 발에 밟혀 소멸하는 아들 야수.(진짜 개너무하다고 생각함.)

 

그리고 아들을 죽인 야수 앞에 선 아버지.

 

대피시키느라 바쁜 란앵.

 

놀라는 란앵.

 

공격당하기 직전의 상인을 보고 달려갑니다.

 

그러나 상인 대신 큰 부상을 입는 아히완.

 

놀라는 란앵.

 

분노에 휩싸입니다.

 

야수를 향해 창을 뽑아든 란앵.

 

그리고 아들도, 태수도 잃은 상인.

 

야수화되던 와중, 라하의 말에 정신을 차립니다.

 

라하의 말에 야수화를 멈추는 상인.

 

상인을 다독여주는 라하.

 

라하의 다독임에 상인은 무사히 대피합니다.

 

한 사람을 확실히 구해낸 라하.

 

처참한 현장에서,

 

침착한 마음으로,

 

마음을 다잡고..

 

모두를 구하기 위해 나아가는 라하.

 

이 혼란의 현장 가운데로 걸어가,

 

그 앞에 선 라하.

 

오합지졸 우왕좌왕인 상황.

 

수정공 시절처럼, 지팡이를 땅에 크게 내리쳐 이목을 집중시키는 라하.

 

사람들에게 신뢰와 안전을 보장하는 라하.

 

'태수'가 부재한 지금, 라하가 지휘관이자 책임자로서 현장을 지휘합니다.

 

대피와 방어, 공격을 침착히 나누어 지시하는 라하.

 

겁먹지 말고 침착히 대피하라고 안심시키는 라하.

 

이런 극한의 상황에서는, 이런 든든한 지도자가 있으면 정신을 붙잡을 수 있겠죠.

 

그리고 알피노와 알리제는 팔라카 마을을 도와달라고 하는 산크레드.

 

마트샤의 부름에 응답해주는 착한 산크레드.

 

그리고 라하 역시 여기는 맡겨두라고 합니다.

 

'한 명'이라도 더 구하기 위해 나누어 싸우자는 라하.

 

'그 때' 처럼, 믿음직하게 등지고 선 라하.

 

누구보다도 서로를 믿기에,

 

라하를 믿고 팔라카 마을에 도착했습니다.

 

이 곳 역시 절망과 혼돈에 빠진 모습.

 

마트샤 역시 절망하고 있는 상황.

 

죽음의 공포 앞에 놓인 케라샤프.

 

야수화하듯 어둠에 휩싸이지만,

 

란앵이 죽어가는 그에게 다가가,

 

눈물을 닦아 주자,

 

야수화되던 그의 몸이,

 

연기가 사그라들며 안정됩니다.

 

별바다로 무사히 돌아가게 된 케라샤프.

 

그리고 남은 종말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다시금 일어서는 란앵.

 

상공의 브리트라.

 

에스냥과 무사히 날고 있었네요.

 

간혹 점프해서 몇 마리의 야수를 잡으며 날고 있는 에스냥.

 

야수들의 움직임을 살피는 친구.

 

상공에 있던 야수들은 거의 해치웠나봐요.

 

그리고 링크펄로 상황을 전해듣는 에스냥.

 

비보를 전해들은 에스냥.

 

남은 백성들마저 야수로 변했다는 소식.

 

그리고 아히완의 비보를 듣는 브리트라.

 

그 말에 경악합니다.

 

눈이 휘둥그레지더니,

 

 

깊이 탄식하며 슬퍼하는 브리트라.

 

깊은 슬픔에 빠져 이야기를 듣는 브리트라.

 

팔라카 마을 역시 야수의 습격을 받고 있다는, 끝없는 비보가 이어집니다.

 

야수 변화의 조건도 알려주는 에스냥.

 

전말을 전해듣고 비탄에 빠진 브리트라.

 

죄 없는 백성들이 끔찍하게 희생당해 비통해하는 브리트라.

 

그리고 백성들을 위해 결단을 내리라는 에스냥.

 

아히완의 유지를 받들라는 에스냥.

 

그러나 인간과 용은 다르다며 거절하는 브리트라.

 

공포스런 용의 존재는 사람들에게 위안이 되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브리트라.

 

야수와 다를 바 없다고 스스로를 깎아내리는 브리트라.

 

얘가 조용해지면 보통 추진력을 얻기 위함이거든요.

 

과거의 용과 인간의 관계에 대해 말해주는 에스냥.

 

그리고 용시전쟁의 시초.

 

니드호그가 고향을 없애 버렸다는 에스냥.

 

자신 또한 많은 용을 해치웠다는 에스냥.

 

그러나 비극만이 용과 인간의 관계의 끝이었다면 흐레스벨그는 다시 노력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에스냥.

 

그리고 영웅이 용시전쟁의 종결을 이끌지도 못했을 거라는 에스냥.

 

'인간'을 믿은 '용',

 

'용'을 믿은 '인간'의 관계에 대해 다시금 말해주는 에스냥.

 

브리트라에게 진심을 전하는 에스티니앙.

 

다른 누구도 아닌 '아히완'이 '브리트라'를 믿었음을 알리는 에스냥.

 

라자한의 미래를 위한 좋은 선택이기에 이를 믿었을 것이라는 에스냥.

 

그의 말에 생각에 잠기는 브리트라.

 

그리고 다시 등장한 야수들.

 

그리고 준비되었다는 브리트라.

 

무슨 포켓몬 대하듯 브리트라를 다루는 에스티니앙 (ㅋㅋㅋㅋ ㅠㅠㅠ)

 

멋지고 바보같은 내 친구..

 

 

 

결심을 마친 브리트라와 늘 그렇듯 어른스럽고 강한 에스티니앙.그리고 실마리가 잡힌 '종말'의 재앙과 이를 막기  위한 새벽 일행의 여정.

 

 

그리고 란앵의 모험도 투비 컨티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