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앵 모험기 32 (효월 중반) (*파판 14 스토리 스포 주의!!!!!!!!!!!!!!)

 

 

아무튼 저번 여정에 이어 팔라카 마을에서 마트샤를 돕고 있는 란앵.

 

지인인 '메반'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중인 마트샤.

 

자꾸만 겁을 먹고 절망하는 마트샤를 다독입니다.

 

야수로 변하는 조건을 알려주니 진정한 마트샤.

 

아무튼 현재 상황을 공유합니다.

 

충격적인 소식에 적막해진 일행.

 

암튼 하나라도 더 구하러 출발.

 

빤스 보인다 란앵아.

 

스타킹이 있어서 입은건데 자꾸 빤스 보여서 너무 숭함.

 

희생된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는 소녀.

 

그리고 팔라카 마을의 노인 역시 이를 이어 기도합니다.

 

마을에 전해지는 기도문인가봐요.

 

아무리 힘든 때라도 나아갈 수 있게 해 줄 것만 같은 기도문.

 

울며 주저앉은 사람들 사이로 기도문의 소리가 울려퍼집니다.

 

주저앉아 있던 사람들도 하나둘 기도문을 외기 시작합니다.

 

어쩌면 빛의 전사에게 내리는 격언 같기도 한 기도문.

 

사베네어 섬의 전통적인 기도문으로, 마트샤도 자주 왼다는 기도문.

 

힘든 일이 많음을 인지하고,

 

똑바로 삶을 직시하며 살아가는 기도문.

 

하이델린이 말했던 문장이 스쳐 지나갑니다.

 

그리고 긴장한 낯의 알피노.

2 백발 엘레젠 쌍둥이 + 란앵 조합은 아무리 봐도 가족같다.

 

야수의 기척을 느낀 일행.

 

메반임을 알아본 마트샤.

 

아기를 안고 있는 메반.

 

다급해진 일행.

 

거리가 멀어 다급하게 달려옵니다.

 

달려드는 야수와,

 

 

한 발 늦은 쌍둥이.

 

다급한 상황에 물에 뛰어든 메반.

 

란앵이 곧바로 이들을 구하러 뛰어듭니다.

 

뿌옇게 흐려지는 눈앞.

 

메반은 이미 공격받아 목숨을 잃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이라도 무사히 구해온 란앵.

 

다친 데 없이 무사하지만, 생명력이 약한 상태인 아기.

 

치유마법보다는 얼른 돌아가자는 알피노.

 

이 때, 다시 몰려오는 야수들.

 

마트샤에게 아이를 부탁하는 알리제.

 

야수들이 몰려들 것이 예상되는 상황.

 

마을까지 가 달라고 부탁하는 알피노와..

창 꺼내는 자세 짱 웃긴 란앵.

 

빤스 보인다.

 

야수는 물리칠테니 아이를 데리고 가달라는 알리제.

 

소심하고 겁 많은 마트샤는..

 

메반과 남편을 위해 달려갑니다.

 

그리고 아이의 삶을 위해.

 

현학도구에 의식을 집중하는 알피노.

 

그리고 무섭지만,

 

마음을 가다듬는 마트샤.

 

겁이 엄청나게 많지만, 이런 위급한 상황에서도

 

아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며 달려가는 마트샤.아이의 생명력이 옅어지며 야수화가 될랑말랑 하네요.

 

그러나 이를 두려워하지 않고 달려가는 마트샤.

 

너무 두려운 나머지 야수화가 될랑말랑해도..

 

기도문을 외며 마음을 다잡고 달려가는 마트샤.

 

열심히 기도문을 외며 달린 마트샤는..

 

잠시 절망에 빠지다가..

 

눈 앞에 나타난 야수에 낙담하던 때,

 

깜짝 놀랄 일이 벌어집니다.

 

맹렬한 화염과 함께 스러지는 야수.

 

기도하던 와중이라 신으로 착각하는 마트샤.

 

그리고 '백성'들을 지키기 위해 몸소 나타난 브리트라.

 

에스티니앙도 함께네요.

 

이 아이를 살려달라고 간청하는 마트샤.

 

소중한 친구들의 소중한 아이라는 마트샤.

 

에스티니앙의 귀여운 농담.

 

브리트라가 살짝 다독여 주니 아이도 안정되었습니다.

 

잘 해결되어 웃음짓는 에스냥.

 

싸우는 쌍둥이&란앵 일행 쪽을 보다 도와줄 필요는 없겠다 생각하는 에스냥.

 

사실 란앵이 말도 안 되는 괴물이긴 합니다.

 

이 주변은 다 정리된 모양이에요.

 

그리고 마트샤 일행에 대해 괜찮을 것이라고 말해주는 란앵.

 

그리고 뒤늦게 나타난 에스냥.

 

건들건들 엘레젠.

 

에스냥을 보고 신난 알피노.

 

자신의 이야기 대신 브리트라의 공적을 세우는 에스냥. 은근히 자상해요.

 

합류할 건지 묻는 에스냥.

 

일단 잘 매장해 주고 가자는 알리제.

 

언제나 누구에게나 사려깊은 알리제.

 

잘 묻어주고 브리트라 곁으로 가기로 합니다.

 

팔라카 마을에 본체인 채로 내려와 있는 브리트라. (생각보다 쪼끄만 브리트라.)

대뜸 '태수의 맹우인 용'을 마주하게 된 마을 사람들.

 

그리고 브리트라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지켜보는 새벽들.

 

에스티니앙 역시 응원하는 눈빛이에요.

 

뭔지 모르지만 암튼 에스냥은 무력만 쓴다네요.

 

그래 잘 패고 오렴..

 

다시 라자한으로 돌아온 일행.

 

그리고 많은 생명을 책임졌던 경험을 살려 모두를 지켜낸 라하.

 

그리고 생각에 잠긴 에스냥.

 

 

무언가 또 발표가 있다길래 긴장하며 기다리는 시민들.

 

그리고 혼란한 시민들 사이로,

 

나타나는 바르샨.

 

아니,

 

브리트라.

 

 

그리고 긴장하며 하늘을 보는 마을 사람들.

 

멀리서 날아오는 용의 모습에,

 

다들 다시금 긴장합니다.

 

'태수의 맹우'인 브리트라가,

 

굳은 결심 후, 진실을 밝힙니다.

 

시민들이 잘 받아들이길 바라는 라하.

 

그런 라하를 바라보며,

 

웃으며 끄덕여주는 란앵.

 

그리고 이야기를 이어가는 브리트라.

 

깜짝 놀라는 아우라족 청년.

 

'숨은 태수'는 브리트라가 맞지만, 아히완 역시 진심으로 라자한을 사랑했노라 전하는 브리트라.

 

라자한을 지키고 싶다는 브리트라.

 

소중한 가족을 잃고 낙담하던 브리트라에게,

 

사랑하는 백성들이 살아가는 모습은 무엇보다 큰 낙이었기에.

 

라자한이 앞으로도 번영하기를 바라는 브리트라.

 

이젤을 언급하는 알피노.

 

 

미소지으며 바라보다,

 

대답하는 에스냥. (마음 북북 찢어짐)

 

별을 버리기보다는 싸워 나가고 싶다고 하는 브리트라.

 

야수로 변하는 요인에 대해 알려주며,

 

평소처럼 밝게 생활해달라는 브리트라.

 

그리고 의견을 말해주러 온 니다나.

 

'에테르' 가 아닌, 다른 힘이 아닐까 생각한 니다나.

 

'아카샤'를 떠올리는 슈톨라.

 

'마음으로 움직이는 힘'.

 

니다나는 원인이 감정에서 기인한 '아카샤' 일 것이라 추측합니다.

 

그리고 꽃에 대해 묻는 니다나.

 

꽃을 꺼내보자,

 

칠흑처럼 새카맣게 변하는 꽃.

 

그러더니 아예 소멸해 버립니다.

 

꽃이 '아카샤'를 감지해 빛을 바꾸었다면,

 

강렬한 어두운 감정의 '아카샤'가 소용돌이쳐 내려온 것 같다는 니다나.

 

종말은 '이치'에 벗어난 강렬한 현상일지 모른다는 니다나.

 

진상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지고, 긴장한 모습의 새벽 일행.

 

그리고 어떻게든 이 종말을 막아내기 위해, 여기서 멈출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근위병에 대해 묻는 라하.

 

샬레이안의 방주에 대해서도 말해둔 모양이에요.

 

이주 희망자들도 나온 모양.

 

그리고 회의가 열린대서 잠시 갔더니,

 

에오르제아 각국에서도 위신수 문제가 발생했다고 하네요.역할 퀘스트와 함께하면 더 재밌는 효월이 된다.

 

그리고 잠시 한 숨 돌리러 주막에 들른 새벽들.란앵은 술을 마셔요.

 

돌아온 란앵을 반기는 라하.

 

에스냥도 껄렁하게 기댔지만 참여했네요.

 

소식을 전해듣는 새벽들.

 

일단 사람만 변하지만, 온갖 생물들에 문제가 생기면 정말 힘들어질거라는 산크레드.

 

정말로 '죽음의 별' 이 되는지 우려하는 에스냥.

 

그리고 때맞춰 나오는 주류.

 

술잔을 내려다보는 란앵.

 

그리고 라자한식 전통 증류주.

 

종말의 상황에서도 아무튼 정상영업되는 주막.

 

하이델린이라면 무언가 알까 싶은 슈톨라.

 

그녀가 '이정표' 라며 주었던,

 

엘피스 꽃에 대해 떠올리는 란앵.

 

스샷 잘못 찍은 나.

 

처음 듣는 단어인 '엘피스'

 

그러나 누군가를 떠올리는 라하.

 

'엘리디부스'를 떠올리는 라하.

 

'크리스탈 타워' 자체에 봉인된 엘리디부스.

 

에테르를 천천히 사용하므로 엘리디부스의 혼도 제법 소실되었을 것이라 말하는 라하.

 

혹시 대화가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라하.

 

제 1세계로 건너갈 수 있는 란앵에게 부탁하는 라하.

 

기꺼이 다녀오며, 안부도 전해 주겠다고 말합니다.

 

미소짓는 란앵에,

 

마주 웃어주는 라하.

 

그리고 야수 출몰 정보를 알려주면 가서 패준다는 에스냥.

 

아무리 흩어지더라도 서로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함을 잊지 말자는 알피노.

 

우리들은 가좍이다..

 

가족에 이미 감겨버린 에스냥.

 

그리고 계속되는 에멧의 나레이션.

 

우리 동글이.

 

모든 진실을 밝혀나가기 위한,

 

란앵의 여정이 다시금 재개됩니다.

 

'끝'과 '시작'의 땅으로 떠나는 란앵.

 

종말이 눈앞에 다가온 상황에서, 새벽 일행과 힘을 모아 나아가는 란앵.

 

내일을 위한 란앵의 모험, 투비 컨티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