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ff : XIV

란앵 모험기 90 (효월 후반) (*파판 14 스토리 스포 주의!!!!!!!)

 

저번에 이어 제 1세계에서 빛을 보내기 위해 이동중인 일행.

 

단골 송님.

 

암튼 최선을 다해 도와준대요.

 

인맥이 끝이 없어 진저리치는 제로.

 

의욕 만땅인 카사드.

 

마그누스 역시 미리 말해두지 그랬냐고 섭섭해합니다.

 

탈로스를 타고 가라고 하네요.

 

속도가 더 빨라졌다는 탈로스들.

 

감사링

 

그리고 산크레드에게 혼난다는 이야기를 하는 마그누스.

 

그리고 어느새 농담도 하게 된 제로.

 

여행 내내 많이 성장하고 있어요.

 

빛의 범람이 일어난 곳을 바라보는 제로.

 

어둠의 범람 때는 허무했던 기억 뿐이랍니다.

 

'린'이 막아냈는지 묻는 제로.

 

다른 소녀였다고 전하는 린.

 

그리고 크리스탈 앞에 장치를 설치하러 갑니다.

 

압축된 기계를 내려두면..

 

슉 솟아나요.

 

잘 작동하는 기계.

 

마지막 하나만 설치하면 된다는 린.

 

그렇게 마지막 기계도..

 

무사히 내려둡니다.

 

잘 작동하는 기계.

 

그리고 크리스탈에서 나오는 빛을..

 

잘 전달받는 기계.

 

그 빛을 보는 제로.

 

지나치게 눈이 부시다 말하는 제로.

 

그러다 문득,

 

빛의 크리스탈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고..

 

생각에 잠기는 제로.

 

들었던 말들을 곱씹다가..

 

혹시 자신에게도 빛의 힘이 있는지 생각합니다.

 

그리고 급 돌발행동.

 

갑자기 빛의 크리스탈을 맛보는 제로.

 

빛에도 어둠에도 지지 않겠다 말하는 제로.

 

근데 그런 건 미리 상의를 하고 하자.

 

결국 쓰러지는 제로.

 

놀라는 린.

 

빛의 힘을 흡수했음을 알아챈 린.

 

받아들일 수는 있지만 몸이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답니다.

 

요마에서 죄식자 될 뻔.

 

걱정스럽게 바라보는 란앵.

 

괜찮아졌다고 몸을 일으키는 제로.

 

무슨 일이었는지 묻는 린.

 

빛의 힘을 손에 넣을 수 있는지 시험해 보려고 했답니다.

 

그러니까 좀 물어보고 해주세요.

 

바보같은 줄은 아는 제로.

 

유대감을 느낀 건 좋은데 어딘지 에스티니앙 스러워진 제로.

 

 

생명이 흐르고 서로 함께하는 세계..

 

제로는 보이드를 그런 세계로 되돌리고 싶답니다.

 

자신도 모르게 그런 생각을 하게 된 제로.

 

그리고 미소지으며 제로의 모자를 든 린은..

 

가만히 모자를 바라보다 말을 꺼냅니다.

 

자신이 어떻게 하고 싶은지 믿을 만한 동료에게 말해 보라는 린.

 

 

예전에는 자신에 대해 말하면 사람들을 힘들게만 할까봐 참기만 했던 린.

 

그러나 동료들은 끝까지 린을 신뢰했고, 린 역시 스스로의 소망을 말할 수 있었습니다.

 

제로의 모자를 건네주며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린.

 

혼자 바라기만 했다면 이르지 못했을 결말일 거라 덧붙입니다.

 

멋지게 성장했구나, 린....

 

받아든 모자를 다시 쓰는 제로.

 

잘생긴 녀석..

 

기억해 두겠다고 웃으며 말합니다.

 

그리고 한 가지 제안이 있다는 린.

 

빛의 힘을 흡수하고 싶다면 아예 린이 도와주는 상태에서 해보잡니다.

 

눈짓하는 란앵.

 

린이라면 맡길 수 있어.

 

우리 린은 산크레드가 키운 딸래미다.

 

그리고 역시 즐거이 화답하는 제로.

 

다시금 빛의 크리스탈을 향해 손을 뻗습니다.

 

크리스탈에서 나온 빛이..

 

제로를 향해 흘러듭니다.

 

조금 버거워하지만 린의 제어 하에 천천히 빛을 받아들이는 제로.

 

린도 열심히 돕고 있어요.

 

꽤 많은 양의 빛을..

 

성공적으로 제로에게 스며들게 하는 린.

 

대성공입니다.

 

몸 안 쪽에서 따뜻한 빛이 느껴질 정도로 힘을 흡수한 제로.

 

린 역시 잘 된 것 같다 말합니다.

 

보이드로 돌아가 끝까지 싸우겠다는 제로.

 

제로도 많이 성장했구나.

 

결의 앵.

 

제로의 내일을 반드시 돕고 싶다는 린.

 

혼 옮기는 일도 잘 끝났고, 다시 재회하기를 바란다는 린.

 

기도밖에 못 하지만 지켜보겠다고 합니다.

 

또 놀러 올게, 린.

 

라이나 역시 수정공을 떠올리며 성공을 기원해줍니다.

 

그리고 잠시 새로운 단골 손님을 개방하러 온 란앵.

 

푸르슈노의 친구인 미남 아저씨.

 

라비린토스에 아직 연구가 남았느냐 묻는 란앵.

 

근데 연구자가 연구 안하면 뭐 먹고 사니 란앵란앵아..

 

완전 공감 가는 멘트.

 

연구실에서 대체 왜 딱딱한 의자에 앉아 일하니

 

너희 지도교수/책임연구원이 시*즈 안 사주니?

 

암튼 허리를 살려달라는 마그라트.

 

의자를 받고 신나서 깨춤추는 마그라트.

 

허리가 1도 안 아파서 정말 좋답니다.

 

추진마법 공학연구실의 마그라트랍니다.

 

착한 사람이었다. 고 생각하는 마그라트.

 

그리고 대뜸 고양이를 외치는 샘.

 

고양이를 위한 무언가가 필요하답니다.

 

랩에서 고양이를 키우다니 그곳은 복지가 최강이구나..

 

놀랐지만 암튼 만들어주기로 하고..

 

다시 어둠을 막을 준비를 하러 온 란앵.

 

혼이 빛나고 있어 놀랐지만 좋은 일이라니 기쁘다는 슈톨라.

 

그리고 항상 줘팰 생각 뿐인 내 친구.

 

역시 내 친구야.

 

조디아크가 사라진 구덩이의 보이드의 문으로 향하는 일행.

 

수상할 정도의 적막에 의심하는 에스냥.

 

그리고 아주다야를 구할 의지를 불태우는 브리트라.

 

일단 두 세계 연결 준비는 끝났답니다.

 

드디어 빛을 옮기기 시작하는 슈톨라.

 

차원 이동을 시작하는 베크 러그.

 

성견의 방이 움직이고..

 

이를 가만히 지켜보는 라이나와 린.

 

제 1세계와,

 

보이드가 이어집니다.

 

성공적으로 빛이 보이드로 흘러가고 있다는 베크 러그.

 

빛으로 어둠을 밝히길 소망하는 라이나.

 

제로가 잘 해내길 기도하는 린.

 

그리고 잘 모인 빛은..

 

보이드의 짙은 어둠, 제로무스에게로 쏘아집니다.

 

빛이 잘 쏘아져 통로같은 게 생겼어요.

 

돌파구가 열려 신나하는 에스냥.

 

바로 진입하자고 합니다.

 

그리고 브리트라가 너무 커서 진입이 어려울 것 같다는 슈톨라.

 

만일을 대비해 가져온 큰 바르샨으로 동행한대요.

 

안쪽에서 희미하게 용의 기운이 느껴진대요.

 

대뜸 제로를 부르는 에스냥.

 

그리고 제로는,

 

미약한 빛의 에테르를 손에 올려 봅니다.

 

빛을 쏘아낸 덕인지 비처럼 작게 내리는 빛의 에테르.

 

뿌듯하게 보는 란앵.

 

제 1세계에서 모두의 노력으로 닿은 빛.

 

그리고 골베자에게 말하는 제로.

 

정의로웠던 골베자는 어디로 갔는지 안타까워합니다.

 

다른 곳에서 같은 소원을 빌고 있는 건지 안타까워하는 제로.

 

어찌됐던 밑바닥으로 향하자고 합니다.

 

제로의 변화를 기뻐하는 에스냥.

 

그리고 일단은 퇴로를 확보해 놓겠다는 브리트라.

 

잘 부탁해, 브리트라.

 

지하계곡 고고.

 

언젠가 해 주었던 말을 스스로도 지켜야겠다 말하는 브리트라.

 

던전 안은.. 시커멓네요.

 

그리고 메모리아로 인해 이동하는 일행.

 

2용이라 좀 킹받지만 애들 대사 들으려고 트러스트로 왔어요.

 

 

골베자의 기억.

 

근데 이게 골베자의 메모리아면..

 

지금 밖에 있는 골베자는 누구지?

 

그리고 절망하는 두란테.

 

골베자를 막겠다는 두란테.

 

까만.. 어쩌구가 됐어요.

 

그들의 사투를 안타까워하는 란앵.

 

그래도 나아가야지 어쩌겠어요.

 

막는 이가 있다면 줘팰 뿐.

 

그렇게 메모리아의 기억을 더 보게 된 일행.

 

골베자가 어둠에 잠식되자 괴로워하는 두란테.

 

영웅이자 친구의 타락에 가슴아파하는 두란테.

 

두란테의 선함은 골베자 덕분이었대요.

 

괴로워하며 그를 무찌르는 두란테.

 

데굴데굴 투구.

 

골베자를 죽일 수 없다는 두란테.

 

결국 그를 메모리아에 봉인하고 맙니다.

 

영웅은 절대 죽지 않는다는 말과 함께.

 

그리고 두란테가 새로운 '골베자' 가 될 것이라 말합니다.

 

골베자의 정체는 결국 두란테였네요.

 

새로운 진실이 드러난 가운데, 앞으로의 싸움은 어떻게 되는 걸까요?

 

아주다야를 구하기 위한 여정, 투비 컨티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