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앵 모험기 91 (효월 후반) (*파판 14 스토리 스포 주의!!!!!!!!!)

 

골베자의 메모리아스톤에서 완전히 나온 일행.

 

골베자의 메모리아를 집어드는 제로.

 

심각앵.

 

그리고 입을 여는 현재의 골베자,

 

두란테.

 

방식은 마음에 들지 않지만 구원하고 싶은 소망은 부정하지 않겠다는 제로.

 

그리고 같은 소망이 있다 말합니다.

 

그리고 제로무스보다 강하냐고 묻는 골베자.

 

보잘것없는 힘으로는 세계를 구원할 수 없다고 소리칩니다.

 

갑자기 대단한 일은 할 수 없지만,

 

경청앵

 

메모리아 전쟁을 끝내려 노력했다는 골베자.

 

그리고 아씨엔 이게요름을 만났답니다.

 

빛의 사도의 짓이라고 감언이설을 한 이게요름.

 

골베자는 그 말을 믿고 빛의 사도를 쓰러뜨렸고, 빛의 균형이 깨진 세계는 어둠이 흘러넘쳤습니다.

 

어둠의 범람의 원인이 골베자였답니다.

 

방법이 확립되지 않았던 보이드의 범람.

 

원초세계에서 재해 없이 어둠을 활성시키자 어둠이 범람해 버렸답니다.

 

그리고 아씨엔은 보이드를 실패작으로 두고 달아났습니다.

 

그리고 아주다야를 잘 잡아뒀다고 비틱질하는 골베자.

 

아씨엔도 건질 수 없던 조디아크의 시체가 에테르로 돌아가며..

 

이를 이용해 제로무스를 만든 골베자.

 

그리고 안타까워하는 제로.

 

똘망앵

 

신뢰를 끊을 수 없다는 제로.

 

성장했구나, 제로.

 

머리 끝까지 화나서 길길이 날뛰어도 이해할 수 있는데, 오히려 골베자의 입장을 헤아리는 바르샨.

 

그리고 줘팰 생각 뿐인 내 친구.

 

골베자와의 격전 직전.

 

두 번이나 물어서 기믹이 얼마나 사악할지 벌벌 떱니다.

 

일단 안쪽으로 더 진입하는 일행.

 

아쉬워하는 골베자.

 

빛의?범람

 

에스냥이 먼저 덤벼듭니다.

 

다음은 제로.

 

일부러 여기로 불러들였답니다.

 

죽었던 바르바리차와..

 

기타등등이 되살아났어요.

 

그리고 말도 안 된다 말하는 제로.

 

그리고 슈톨라가 말하기를 그림자 같은 존재랍니다.

 

진짜보다는 약할 테니 쓰러뜨릴 수 있다 말하는 브리트라.

 

제로무스를 막으라고 보내주는 제로.

 

크윽앵

 

열심히 사천왕을 공격하는 일행.

 

그 사이 란앵은 어둠의 틈으로 쏙 들어가요.

 

슈우욱

 

아무리 란앵이라도 조져줄 거라는 골베자.

 

그리고 가볍게 비웃는 슈톨라.

 

나는 종언자도 줘팬 용기사다.

 

그리고 점프 갈기는 류상.

 

와장창.

 

또 쓰러지는 바르바리차 (예쁘땅)

 

화룡강타~

 

끝까지 줘팬 란앵을 기억하는 에스냥.

 

짭천왕.

 

각오가 있는 한 란앵도 일행도 쓰러지지 않을 거랍니다.

 

그리고 란앵을 믿는 제로.

 

벗의 신뢰를 저버리지 않을 거래요.

 

리퍼 리밋 장전하는 제로.

 

한편..

 

캄캄한 어둠 속의 란앵.

 

새카만 공간 안에서..

 

제로무스의 목소리를 듣습니다.

 

어둠 그 자체.

 

원래 세계로 돌아가길 바라는 제로무스.

 

그리고 완전히 몸을 드러냅니다.

 

으악 징그러워.

 

용은 없고 이상한 삼엽충이 나왔어요.

 

란앵은,

 

소망을 담아 아젬의 크리스탈을 들어올립니다.

 

꽈악

 

란앵이 간절히 바라자..

 

소환진이 펼쳐집니다.

 

제로무스 토벌 가보자고.

 

매칭 기다리며 스샷.

 

짱 징그러워요.

 

크툴루 같다.

 

빛 촤아악

 

커다란 삼엽충이 울부짖어따

 

그리고 끝말잇?기를 하는 제로무스.

 

구원을 외치며 마구 란앵을 줘패요. 는 생각보다 쉬운 기믹.

 

그리고 죽지 않는다 말하며 소멸하는 제로무스.

 

진짜 다시 살아났어요.

 

요마는 요마구나.

 

그리고 란앵에게 달려와준 에스냥.

 

제로랑 다른 일행도 다 함께 왔어요.

 

으악 스타*래프트 같아

 

냅다 얼굴에 불 날리는 슈톨라.

 

또 사라지는 제로무스.

 

제로가 메모리아로 만들려 하지만 쉽지 않습니다.

 

이 때, 공격을 막아 주는 골베자.

 

놀라는 란앵.

 

힘을 소진시키고 메모리아에 봉인하랍니다.

 

이유는 몰라도 함께 싸우기로 하는 란앵.

 

은 갑자기 두통

 

어둠의 범람 직후의 때를 보는 란앵.

 

해온 모든 일들을 후회하는 골베자.

 

가 아니라 직전의 상황이었네.

 

모든 것이 후회스러운 골베자.

 

어떻게든 성전에서 이기겠다고 난리칩니다.

 

미안하지만 이길 수 없다 말하는 제로.

 

세계를 구원해도 범람이 없었던 일이 되지는 않는답니다.

 

'진짜 골베자' 역시 메모리아에 봉인되어 있을 뿐.

 

무력한데다 실수 투성이인 네가 어떻게 실패하지 않으리라 장담하냐고 뼈 때리는 제로.

 

골절 전문가.

 

그리고 함께 걸을 동료가 필요하다고 말하는 제로.

 

안에서 끌어낸 빛의 에테르를 보여줍니다.

 

이에 놀라는 골베자.

 

타인을 믿어 빛을 품게 되었다 말하는 제로.

 

절망 속에서 타인과 맺은 유대감이 힘을 줄 거라고 합니다.

 

얼어붙은 도시에서도, 빛에 잠식된 세계에서도 생명은 서로 도우며 나아갔다고,

 

요마로 오래 산 보이드에도..

 

쉽지는 않지만 '가능성' 이 있다 말하는 제로.

 

운명을 바꾸려는 자를 찾아 손을 잡고 싶다는 제로.

 

환한 빛을 꺼내드는 제로와..

 

밝아진 세상과 품게 된 빛에 놀라는 골베자.

 

그리고 이전에 동료로 합류하지 못해 아쉬웠다 말합니다.

 

제로는 두려워하지 말고 '골베자'의 삶을 살아보라 말합니다.

 

진짜 개 킹받을 것 같은데 침착하게 말하는 바르샨.

 

사실 브리다야 남매야말로 생불 아닐까 싶은 인성.

 

암튼 보이드 재생에 도움이 되어준다는 일행.

 

과거를 다 읽은 란앵.

 

제로무스를 에테르로 분산시킬테니 아주다야를 부르라는 제로.

 

이 때, 제로무스의 공격을 받고 쓰러지는 제로.

 

털썩

 

쿨쿨..

 

제로가 쓰러져 놀란 바르샨.

 

제로는 한 편..

 

짙은 어둠 속에 누워있습니다.

 

몽롱하게 멀어져가는 암흑 속.

 

이 때, 들려오는 목소리.

 

의식을 집중시키라 말하는 음성.

 

그리고 이 음성들에 따라..

 

귀를 기울이고, 눈을 뜨자..

 

무사히 눈을 뜬 제로.

 

다시 몸을 일으킵니다.

 

빛을 끌어올리는 제로.

 

빛 크리스탈에서 직접 끌어온만큼 꽤 강한 빛.

 

놀라는 일행.

 

괜찮느냐 묻습니다.

 

근데 진짜 짱 괜찮아 보인다.

 

물론 괜찮다는 제로.

 

모두를 구하겠다고 말합니다.

 

직업이 좀 바뀐 것 같긴 한데..

 

암튼 영차영차 싸우는 제로.

 

멋진 나이트가 되다.

 

멋대로 빚 청산을 제안하며 힘을 쏟아부으라 말합니다.

 

그건 좋은데..

 

 

그걸 제로 네가 말하면 어케

 

제일 속상할 건 브리트라인데

 

 

암튼 힘을 와장창 쓰는 골베자.

 

그리고 간절히 아주다야를 부르는 브리트라.

 

달에서도 용의 포효로 불러봅니다.

 

돌아오라고 외치는 바르샨.

 

그렇게 어둠 속에서,

 

밝게 빛나는 혼이 돌아옵니다.

 

브리트라의 곁으로 돌아간다는 아주다야.

 

그리고 재생중인 제로무스.

 

혼에 못 닿게 한다는 제로.

 

왕창 패줍니다.

 

쬐끄만 메모리아에 잘 담긴 제로무스.

 

정말 많이 성장했구나, 제로.

 

그리고 아주다야의 혼은,

 

무사히 브리트라에게로 돌아왔어요.

 

드디어 재회한 남매.

 

따스한 누이의 혼을 느끼는 브리트라.

 

제로도 뿌듯해해요.

 

그리고 한쪽 눈을 아주다야를 위해 쓰겠답니다.

 

용은 생명을 모아 자식을 낳는 존재이니 에테르를 사용하면 육체를 줄 수 있을 거래요.

 

바르샨은 움직일 수 없게 되니 아주다야를 본체 곁으로 데려다 달랍니다.

 

용기사 빳따죠.

 

나머지 일행도 환영이에요.

 

감사를 표하는 바르샨.

 

'바르샨' 에 있던 에테르가..

 

온전히 아주다야에게로 스며듭니다.

 

이제야 함께할 수 있게 된 남매.

 

 

바르샨은 그렇게 쓰러지고..

 

그 자리에는,

 

아주 작고 소중한 사이즈의 아주다야가 태어났어요.

 

귀여웡.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쓰러진 바르샨.

 

그리고 이 모든 것을 지켜본 골베자.

 

쭈구리 모드로 떠나려는 골베자에게 말을 거는 제로.

 

기적을 보았다는 골베자.

 

그러나 원흉인 자신은,

 

염치가 없어 옆에 있을 수 없답니다.

 

실바도 그렇고 원흉 놈들은 한결같이 회피기동을 해.

 

그리고 제로는 말합니다.

 

'제로'에서 시작하는 관계라고.

 

멋진 말인데 한글로 들으니까 좀 많이 웃긴 (아주다야 등털은 흰색이구나)

 

함께라면 가능한 일이 있을 거라는 제로.

 

둘로도 안 된다면 동료를 모으자고 합니다.

 

정말 많이 어른스러워진 제로.

 

둘이 함께 시작해보자고 말합니다.

 

율루스가 그랬던 것처럼, 손을 내미는 제로.

 

이를 맞잡는 골베자.

 

흐뭇티니앙.

 

흐뭇앵~

 

돌아가자, 정말.

 

그리운 우리의 세계로.

 

바르샨은 브리트라에게 돌려주었다는 에스냥.

 

은근히 다정하다니까, 내 친구.

 

그리고 진심 짱 귀여운 사이즈의 아주다야.

 

무사히 재회한 남매와 잘 해결된 골베자와의 앙금.

 

큰 위기를 또 한 번 막아낸 란앵의 모험은 투비 컨티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