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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 : XIV

란앵 모험기 53 (효월 중후반) (*파판 14 스토리 스포 주의!!!!!!!!!!!!!!!!)

★인기인 ★ 이 왔다고 말하는 슈톨라.

 

산크레드랑 위리앙제도 와 있었어요.

 

맑고 아름다운 올드 샬레이안의 풍경.

 

의도한 건 아니겠지만, (아마도) 종말에서 가장 멀고 아름다운 낙원이네요.

 

타타루 쪽 볼 일에 대해 말해주는 란앵.

 

타타루의 장비샵 오픈 소식에 기뻐해주는 슈톨라.

손은 처음 봤는데 손까지 알차게 장비로 무장했네요.

 

그리고 돌이켜 보면 파란만장했던 여정.

 

루이수아를 따라 샬레이안을 나선 일부터 혈맹 결성까지. (음식 폴리곤 무슨 일이지? 너무 맛있게 생겼어요.)

 

할 일은 가면 갈수록 느는 것만 같습니다.

 

진리를 알게 되었다 생각했으나 빙산의 일각이었던 나날.

 

새로운 만남마다 새로운 통찰을 하게 된 위리앙제.

 

이제는 '하늘 끝' 까지 가게 된 상황입니다.

 

진짜같은 햄버거와 마인크래*트에서 뜯어온듯한 네모 샌드위치.

 

'울티마 툴레'는 상상도 안 가지만, 민필리아에게 맹세코 새벽을 지키겠다는 산크레드.

 

그리고 대답을 고민하는 란앵. (소일 관리는 ㅋㅋㅋ)

 

늘 믿고 있다고 말해줍니다.

 

믿고 있었다고 ww

 

그리고 위리앙제가 뭐라고 했는지 세상 얼빠진 산크레드. (햄버거 진짜같다.)

 

산크레드도, 그리고 새벽들도 많이 변했다 싶다네요.

 

미소짓는 슈톨라. (너무 예 뻐)

 

피자랑 치킨 퀄리티 무슨 일이야? 햄버거도? 치아바타도? 부리또도? 샌드위치는 왜? 아무튼 앞으로 나아갈 거라는 슈톨라.

 

돌아온 뒤의 활동도 생각해 둬야겠다고 합니다.

 

야만신 문제로 시작해서 아씨엔,

 

여러 나라와 종족의 갈등을 해결하고 나아가기 시작한 세계.

 

새벽이 힘써야 했던 문제들은 서서히 해결되어가는 중입니다.

 

언젠가는 '순수한 모험' 을 하게 되는 날도 오겠죠.

 

여러 나라와 여러 소속의 사람들이 돕는 모습들.

 

종말 방지 이후의 일은 생각하지 않았지만..

 

새벽이 사라지더라도 하는 일은 비슷할 거라는 산크레드.

 

암살 전문가를 계속할 예정인가봐요.

 

위리앙제도 세계를 더 여행하고 싶다고 합니다.

 

괜찮다면 동행하고 싶다는 위리앙제. (술잔이랑 케이크 퀄리티 무슨 일이야)

 

뭘 입어도 수상해진다는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산크레드

 

진지하게 고민하니까 더 웃김 ㅠㅠ

 

그리고 슈톨라의 이후를 묻는 산크레드.

 

고민하는 슈톨라. 일단은 조사지만 세계의 벽을 뛰어넘을 연구를 하겠답니다.

 

말은 그렇게 하지만 썸남 (청혼받음) 이 제 1세계에 있어서 롱디커플을 그만두고 매일 보고싶은 슈톨라.

 

모두의 귀여운 꿈입니다.

 

대신 위험할 때는 호위를 의뢰하겠다고 합니다.

 

린도 보러 가야죠, 아버님. 시전하는 슈톨라.

 

놀리지 말라고 웃는 산크레드.

 

으른조끼리 모여서 웃고 떠드니까 15년지기 찐친들같고 좋네요.

 

그리고 새벽이 없어진다면 란앵은 무얼 할지 묻는 위리앙제.

 

하앗. 하는 란앵.

 

왜 고민하는거야. 너는 모험가잖아..

 

일단 건배부터 하자는 과대.

 

승리를 위하여~

 

함께해온 사람들을 위하여~

 

별의 미래를 위하여~~~

 

신나게 건배하는 새벽들.

 

하지만 역할을 다해도 새벽의 혈맹은 유지되지 않을까요?

 

다만 이제 이게 모임의 이름이 될 뿐이다.

 

너무 귀여운 슈톨라 ㅠ ㅠ

 

짱친같아서 좋은 바이브.

 

란앵도 제법 신나게 떠들어요.

 

그렇게 시간가는 줄 모르고 맛있는 음식과 즐거운 대화를 이어가는 일행.

 

그리고 과음앙제.

 

 

6닌자9

 

유행이라고 ㅠㅠ 하는 위리앙제 ㅠㅠㅠㅠ

 

마냥 웃긴 산크레드.

 

이렇게 소박한 이야기로 웃고 떠들 수 있음에 감사하는 산크레드.

 

고맙고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는 아버님. 저도 잘 부탁드려요.

 

그리고 서운해하는 슈톨라.

 

하지만 과음앙제 될 만큼 오래 있었는걸.. 그리고 친절히 나머지 일행의 위치도 알려주는 슈톨라.

 

의외로 알리제가 도서관에, 알피노가 집에 있네요.

 

그러고보면 알피노 쪽이 좀 더 효자긴 함.

 

서원 앞에서 꿀잠에 든 라하와 알리제.

 

이렇게 하면 어깨-기댐-수면 샷을 찍을 수 있다. 폴리곤이 뭉개지긴 함.

 

열심히 어깨-기댐-샷을 찍는 나.

 

장신종족이라 행복해요.

 

고영이와의 즐거운 한때..

 

내가 좋아하는 뒷태샷.

 

알리제는 스샷도 안 찍은 못된 나. 하지만 키차이가 더 많이 나요.(옆에분도 스샷찍는듯 귀엽다)

 

은행나무가 예쁜 올드 샬레이안의 서원 앞.(가을에 냄새날듯)

 

가만히 자게 냅둡니다.

 

목 꺾이겠다 라하야.

 

잠든 모습도 마냥 귀여운 란앵.

 

그렇게 란앵도 애들 옆에서..

 

잠시 눈을 붙입니다. (귀에 매미 앉은 거 아님. 귀걸이임.)

 

새근새근 잠든 세 사람.

 

꿀잠자는 란앵.

 

먼저 일어났네요.

 

그리고 어느샌가 온 쿠루루.

 

아직 잠든 일행 곁에서 따스한 말을 전하는 쿠루루.

 

쿠루루 역시 작고 소중한 일상의 행복을 느끼고 있었나봐요.

 

앞으로도 이런 작은 소중함을 쌓아가길 바란다네요.

 

앞으로 어떤 어려움에 부딪혀도 행복을 포기하지 말아달라는 쿠루루.

 

큰 싸움에 도전할 때 잊어버리게 되는 '작은 행복'에 대한 의지.

 

란앵이 그것을 잊지 않아줬으면 하는 모양이에요.

 

미소로 대답해주는 란앵.

 

그리고 잠들었던 라하는.. (입 벌리고 잔다.)

 

이제 일어납니다.

 

란앵이 눈앞에 있어도 비몽사몽한 라하.

 

잘 잤어? 그라하 티아.

 

아직 비몽사몽합니다.

 

진짜 아기고양이같아서 귀엽다.

 

이제야 정신이 든 라하.

 

자고 있었느냐고 놀라는 라하.

 

으아아~ 하는 귀염둥이.

 

머리를 부여잡고 있는 라하.

 

비몽사몽 잤던 거 다 잊으라고 툴툴대는 귀염둥이2.

 

크아악 표정.

 

왜 이렇게까지 부끄러워 하는 거니, 알리제.

 

놀랍니다.

 

라하는 쿠/란이 왜 왔는지 궁금한 모양.

 

란앵은 뭐 하고 있었냐고 묻습니다.

 

라하 놀리는 란앵.

 

쉿~

 

갸우뚱 귀염둥이들.

 

 

아깽이들 장난감가지고 노는 거 같다.

 

더 비몽사몽하기 전에 책은 반납한다는 라하.

 

밥은 먹었냐는 라하.

 

이미 끝내주는 반주를 즐겼단다.

 

자는 모습을 들켜서 속상해하는 알리제.

 

하지만 자는 모습이 부끄러운 건 아니잖아.

 

그리고 지나가다 만난 에스냥. 환자일 때 제외하고 오랜만에 비-갑옷-상태네요.

 

만난 김에 스샷이나 찍기.

 

여레젠의 꺄르르 웃는 모션.

 

얘네 사이라면 서로 비웃는거 아닐까.

 

조명 넣고 더 화사하게 촬영.

 

아닌가. 스토리 영상인가.

 

암튼 알피노까지 다 모였어요. 는 여기 오니까 급 안개낌.

 

부모님에게 보낸 편지에 있던 에스티니앙 이야기로, 에스냥도 잠깐 부모님을 보고 왔나봐요.

 

이 옷에도 단검 달려있는게 찐 용기사놈같아서 웃기다.

 

초호화 저택에서 티타임을 가지니 죽을 맛이었던 에스냥.

 

 

총당님과는 태생이 다르다곤 하지만 잘 보냈나 봐요.

 

 

쿠가네 술집이었다면 더 재밌었을 거라는 에스냥.

 

잔소리에 도망친 에스냥.

 

하지만 네가 잔소리 들을만하게 하니깐..

 

돌아오지 못하리라고 생각한 건 아니지만 뒤로 미루고 싶지도 않았다는 알피노.

 

끝이란 그 누구에게도 가까이 있다 느낀 알피노.

 

화난 거 아니고 기특해하는 란앵.

 

 

암튼 힘들었던 거 신경쓰지 말라는 에스냥.

 

말은 그렇게 해도 분위기가 무거워지지 않게 배려하는 모습.

 

어떤 부모라도 같은 마음이구나, 싶어 좋았던 에스냥.

 

이제 그만 가자는 에스냥.

 

순순히 떠나는 용기사들.

 

그리고 둘의 뒷모습을 바라보는 알피노.

 

우리 셋다 쿨딥톤이라 잘어울려요.

 

얼른 오라고 뒤돌아보는 용기사즈.

 

수많은 실패와 잘못을 겪었지만,

 

곁에 있어줘서 고맙다는 알피노.

 

얌전히 듣고 있는 용기사즈.

 

갑자기 낯부끄러운 말 해서 겸연쩍어하는 알피노.

 

이 때, 오히려 자기가 고맙다고 하는 에스냥.

 

니드호그의 마음마저 헤아릴 수 있게 되었다는 에스냥.

 

 

알피노에게 웃으며 고맙다고 말합니다.

 

 

귀여운 짜식들.

 

에스냥 놀리는 란앵.

 

끝내주는 창 사와라.

 

훗... (사겠냐?)

 

줘패는걸로 갚겠다네요.

 

 

그렇게 모두와 마지막 휴식을 함께한 란앵.

 

이제 정말 '울티마 툴레'로 떠날 시간이 머지 않았습니다.

 

인간의 미래를, 내일을 거머쥐기 위한 희망을 품은 란앵의 모험, 투비 컨티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