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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 : XIV

란앵 모험기 50 (효월 중후반) (*파판 14 스토리 스포 주의!!!!!!!!!!!!)

보즈야 갑주로 갈아입은 푸름이. 귀엽다.

 

 

그리고 방주 뿐 아닌 바닥에서도 에너지가 느껴진다는 에스냥과 배의 마법을 파악한 위리앙제.

 

그리고 알라그의 마과학 확립의 시초를 알려주는 라하.

 

방주는 마과학의 최첨단 성과이니, 그래서 엑스아다만과 잘 맞았다고 하네요.

 

방주가 궁금하지만 일단 하이델린부터 만나야겠다는 슈톨라.

 

샬레이안 지하에 이런 곳이 있을 줄 상상도 못 했다는 산크레드.

 

그리고 아리따운 여레젠분 발견해서 도촬함.

 

암튼.. 드디어 출발 직전입니다.

 

줘패면 된다는 에스냥.

 

암튼 하이델린을 만나러 가는 원리에 대해 알려주는 푸르슈노.

 

별의 중심에 가까워질수록 물질계와 에테르계의 경계가 흐려진답니다.

 

그래서 짱 큰 드릴을 만들어 쬠씩 파고 들어갔다는 의회.

 

지구였으면 맨틀 콸콸 해서 큰일났을 뻔.

 

암튼 줄어들어가는 하이델린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생긴 시설이라는 '아이티온 별 현미경'.

 

지금도 하이델린과 대면하는지 묻는 슈톨라.

 

7 재해 이후로 하이델린의 컨디션 난조로 아주 어렵다는 푸르슈노.

 

따라서 대화를 하려면 바닥까지 내려간 뒤 별의 중심을 향해 더 나아가야만 한답니다.

 

그러나 별바다는 안전이 보장되지 않은 곳이라는 푸르슈노.

 

한 명은 라비린토스에 남아 나머지 일행을 관측해야 한대요.

 

별바다는 에테르 농도가 아주 높아 인간을 구성하는 혼이 풀려 녹아들 위험도 있다는 푸르슈노.

 

존재를 잃을 징후를 보이면 구출을 시도해야 한답니다.

 

그 역할에 자원하는 쿠루루.

 

집념도 이미 검증됐다고 놀리는 에스냥.

 

암튼 모두가 믿어주어 고맙다는 쿠루루.

 

쿠루루에게 감사를 표하는 란앵.

 

그리고 푸르슈노의 마지막 충고.

 

별바다는 사자의 혼이 흘러들기도 해서..

 

'모든 혼' 이 정화되는 만큼,

 

그 과정을 한창 겪는 혼들을 마주할 것을 주의하라네요.

 

 

이미 싸워서 해치운 적들의 혼이 있을 수 있다는 푸르슈노.

 

귀신 대소동. (in 명계)

 

죽은 벗들을 (저기요) 떠올려 보라는 푸르슈노 . . .

 

인연에 응답해 오는 자들이 있는 건 좋은데 이미 죽었다는게 너무 큰 마상인데요.

 

 

암튼 각오를 다지고 떠나기로 합니다.

 

진짜 너무 행.

 

어쨌든간 별현미경 도전 가능.

 

별바다행 자체는 두렵지 않다는 알리제.

 

그러나 하이델린과의 조우가 무섭다고 하네요.

 

하지만 하이델린은 짱 예쁜 고대인이다.

 

그리고 모든 사람을 구할 수는 없었다는 알피노.

 

적대했던 자들과 증오를 품고 죽은 자들도 존재합니다.

 

그리고 그런 이들의 마음까지 아로새겨 나아가겠다는 알피노.

 

그리고 사베네어 섬의 위신수와 야수화된 사람들을 떠올린 라하.

 

무의 존재로 돌아간 그들은 별바다로 못 갔겠구나 싶었답니다.

 

그리고 고대인들의 혼은 별바다에 갔을 거라고 합니다.

 

시비를 가리는 것이 아닌 사실을 곱씹고 있었다네요.

 

별바다 관측 시설의 봉쇄 이유를 알겠다는 슈톨라.

 

 

장소 자체의 위험성도 있지만..

 

죽은 자의 혼이 아직 사라지지 않은 장소를 알면 사람들이 몰릴 거라는 슈톨라.

 

잠시간의 환상이라 해도 그것에 매달리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민필리아를 만날 수 있을지 기대하는 산크레드.

 

그래도 이미 지금을 살고 있으니 변할 것은 없다는 산크레드.

 

아버지...

 

죽은 놈들이 너무 많아서 (ㅋㅋ ㅠㅠ) 와 닿질 않는다는 에스냥.

 

암튼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이미 그들을 보내주었기 때문인 것 같다고 합니다.

 

복수에 얽매여 있었으나 언젠가부터 자신의 삶을 살아가기 시작한 에스냥.

 

하이델린이 위치를 모르거나 협조적이지 않다면 계획대로 달 이주를 실행한다는 위리앙제.

 

어떤 반대가 있어도 뜻대로 하겠다네요.

 

하지만 그 전까지는 무슨 일이 있어도 함께하겠다는 착한 위리앙제.

 

어쨌든 일행과 함께 내려갑니다.

 

별현미경의 바닥, 별의 중심을 향해.

 

란앵은 라하/알리제/위리앙제와 함께 왔어요.

 

거꾸로 선 탑과 비슷한 구조물이 있는 별현미경.

 

그리고 밑으로 내려가다 보면 만나는 지나간 인연들. 첫 번째는 파파리모입니다.

 

루이수아의 지팡이로 폭발을 막고 모두를 구해냈던 파파리모.

 

그리고 여기서도 나온 리위아.

 

가이우스는 그만큼 멋진 사람이 아닌 것 같단다..

 

더욱 밑으로 향하는 일행.

 

위이잉

 

밑으로 쑥 내려갑니다.

 

통신이 끊길 거라는 쿠루루.

 

예쁜 크리스탈 덩어리 맵과.. 문브뤼다의 혼의 현현.

 

그리고 눈물벨 모먼트.

자기야 왜 ... 왜 혼만 남아 돌아왔어.

 

영혼결혼식을 하는 나.

 

쉽게 떠나지 못하고 여기서 슬퍼하는 나.

 

그리고 광속으로 잡히던 사내에서 나름 멋진 컷씬을 얻게 리메이크된 리트아틴.

 

란앵은 점점 더 깊은 별의 중심으로 향합니다.

 

깊은 곳이라 크리스탈도 띄엄띄엄 있고, 에테르도 짙어 보여요.

 

그리고 빛을 발견한 일행.

 

민필리아의 혼이 하이델린에게로 향하는 길을 열어 줍니다.

 

정말 오랜만에 만난 민필리아.

 

그리고 별의 중심에 거의 다다른 곳에는..

 

럴수?

 

파닥니엘.. 인 아몬이 있습니다.

 

집착이 대박인 아몬.

 

으악 아파.이젤이 도와주러 와서 찍은건데 와장창하는 것만 찍힘.

 

 

암튼 열심히 싸우는 일행.

저 파란 덩어리가 이젤입니다.

 

이젤의 얼음으로 위기를 넘기는 일행.

 

그렇게 이젤의 도움과 함께 90레벨이 된 란앵.

 

아몬의 조각은..

 

마지막까지 발악합니다.

 

어쩔 조각난혼 ㅋㅋ

 

암튼 잘 이겨낸 일행.

 

나머지 일행도 합류합니다.

 

90렙 찍어서 신난 나.

 

친구들 대사 모음 스샷.

 

그렇게 별의 중심에 도달한 일행.

 

하이델린을 잘 만날 수 있을까요?

 

하늘에서 떨어? 지는 아몬.

 

와장창.

 

아몬 모습으로 왔네요.

 

혼 조절이 안 되어 투덜대는 아몬.

 

극대노 알리제를 막아세우는 알피노.

 

지금은 란앵에게 맡기자고 합니다.

 

아몬과 단독으로 대면하는 란앵.

 

비실비실한 아몬의 혼.

 

아예 뽀개려는 거냐고 비아냥대는 아몬.

 

역겨우니까 뽀셔달라는 아몬.

 

그리고 이전의 기억이 있는지 묻는 란앵.

 

그 이름을 어떻게 아냐고 놀라는 아몬.

 

메테이온을 알고 있어서 란앵도 놀랍습니다.

 

암튼 침착히 대화하는 란앵과 묵묵히 바라보는 일행.

 

아몬과 란앵의 대화를 다 듣고 있습니다.

 

그리고 엘피스에 있었던 게 정말 란앵이었고.. 그런 걸 안 아몬.

 

웃겨합니다.

 

그냥 '아몬' 이었을 때 꾸던 꿈..

 

목소리도 얼굴도 기억나지 않지만,

 

엘피스에서 헤르메스로 불렸던 꿈이었답니다.

 

망상이고 우연일 뿐이라 생각했던 아몬.

 

그러나 파다니엘의 정보를 받아들이자 모든 사실을 알게 되었답니다.

 

꿈이라고 생각했던 것은 카이로스가 지운 진짜 기억.

 

놀라는 란앵.

 

카이로스는 기억을 덮고 에테르로 인해 혼에 깊이 묻혔는데.. 이로 인해 혼에 기억이 강하게 새겨졌답니다.

 

몇 번이고 환생을 해도 아몬일 때까지 이어진 기억.

 

에멧도 지난 날을 회상할 거라는 아몬.

 

그런 에멧을 비웃는 아몬.

 

그러나 헤르메스여서 종말을 부른 것이 아니라,

 

'아몬'의 마음으로 살아가서 가속화된 종말일 뿐이라고 합니다.

 

잔데의 이상에 사로잡혔던 '아몬' 그 자체일 뿐인 지금의 아몬.

 

살아야 하는 이유에 대한 대답이 '무' 였던 잔데.

 

그리고 그 이유에 공감한 아몬.

 

인간찬가를 정면으로 부정하는 아몬.

 

인간에 대한 혐오를 그대로 드러냅니다.

 

모조리 그만두고 사라져 버리라는 아몬.

 

원조 헤르메스의 타락_최종_찐_어둠_절망 버전같은 아몬.

 

그럼에도 그는,

 

자신이 찬미한 '무'와 '끝'이라는 정답만을 말할 수 없었습니다.

 

그것이 '헤르메스'의 혼에 새겨진 천성이자 인류의 대답을 듣기 시작한 헤르메스와 메테이온의 운명이겠죠.

 

그리고 허무에 사로잡히는 아몬.

 

허망하게 허공에 물음을 던집니다.

 

터덜터덜 걸어가는 아몬.

 

꿈의 편린을 다시 떠올립니다.

 

정말 '처음'에 원했던 답이 무엇이었는지 떠올리려는 아몬.

 

눈을 감고,

 

그의 마지막을 봐 주려던 그 때..

 

뭔가 익숙한데 익숙하지 않은 목소리가 들립니다.

 

얼렐레. 이 말투는..

 

시커멓고 못된 이 혼은..

 

아사히였네요.

 

 

놀라는 알피노.

 

투덜투덜 아사히.

 

파다니엘이랑 같은 모델링일텐데 왜 아사히가 좀 더 넙데데하고 파다니엘이 좀 더 이뻐보이는지..

 

영웅놈을 괴롭혀 주기만 했으면 괜찮긴 하다는 아사히.

 

하지만? 제노스를 배신한 것..

 

그건 용서 못 한다는 분노의 아사히. (ㅋ ㅋ)

 

스토커에게 스토커가 생기면 이런 느낌이군요.

 

스토커 조심하세요.

 

본인이 스토커일지라도..

 

그리고 밑으로 사라지는 아몬에게 한 마디 하는 란앵.

 

바보같은 소리라는 아몬. 맞긴 합니다.

 

원망해도 되고, 어리석은 자는 두고 나아가라는 아몬.

 

그러나 헤르메스가 전하지 못한 마음은 미련으로 남겨두겠다네요.

 

그리고 별바다에서 꺼지라는 아사히.

 

 

죄송한데 하이델린 보러 가야되거든요?

 

암튼 민필리아의 인도를 따라 마저 중심으로 향합니다.

 

 

드디어 별의 중심의 중심부에 다다른 일행.

 

하이델린을 만날 시간.

 

이제 정말 얼마 안 남은 하이델린과의 조우.

 

아이테리스의 중심에서,

 

 

새벽은 어떤 진실에 다가가게 될까요?

 

 

별의 중심에서 하이델린을 만나게 된 새벽 일행.

 

일행은 실낱같은 희망을 붙들어 미래를 이어나갈 수 있을까요?

 

하이델린이 들려줄 말은 무엇일까요.

 

희망과 미래를 쥐기 위한 새벽과 란앵의 모험, 투비 컨티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