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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 : XIV

란앵 모험기 54 (효월 초중반) (*파판14 스토리 스포 주의!!!!!!!!!!!!!)

알라미고 공중정원.

 

오랜만의 공중정원...에 갑자기 나타난 크툴루.

 

크툴루가 아니라 제노스잖아?

 

이거 완전 럭키란앵이잖아♣

 

그리고 집착을 사랑으로 바꿔가는 스토커.

 

그리고..

 

드디어 당일이 되었습니다.

 

발데시온 분관..인지 샬대인지에 있는 란앵.

 

문 앞에 서 있습니다.

 

결의에 찬 표정의 란앵.

 

회의실 앞이었네요.

 

미리 도착해 있던 새벽 친구들.

 

수없이 많은 결의와 모임의 순간을 떠올리는 슈톨라.

 

슈톨라의 말대로 정말 많은 문제들을 해결해 왔어요.

 

처음에는 표면적인 문제를 해결하기도 바빴던 새벽.

 

그 뒤로는 표면적인 문제 뿐 아닌 근본적인 문제의 해결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여러 고난과 방황도 있었죠.

 

그렇게 여러 곳을 돌아다니며 새로운 장소를 빌려가며 활동해온 새벽들.

 

성견의 방에서도 '근본적인 문제'를 직시하게 되었죠.

 

그리고 새벽의 시작이었던 샬레이안에서 다시 가장 큰 싸움을 시작하게 된 일행.

 

(뉴비라 별로 추억이 많지 않은 에스냥.)

 

방주의 준비는 끝났답니다.

 

울티마 툴레로 가는 방주 조종은 레포릿이 맡는다네요.

 

새벽을 대표하는 8명.

 

그라하 티아,

 

에스티니앙,

 

란앵 외 5인.

 

전투 인원을 데려가야 메테이온을 격파할 수 있기 때문에..

 

쿠루루는 가지 않는 모양이에요.

 

그리고 여전한 뜻을 가지고 있다는 슈톨라.

 

전할 말이 있다는 쿠루루.

 

꼭 이겨야 한다고 합니다.

 

이긴다의 정의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종말을 막거나 무사귀환, 혹은 다른 일..

 

그 무엇이든 승리를 쟁취해 달라는 쿠루루.

 

지상에 남은 인원들도 앞을 향해 나아가겠답니다.

 

역시 쿠루루를 믿는 란앵.

 

이제 가자는 알피노.

 

그리고 타타루 역시 말을 전합니다. (둘이 다른 유형 라라펠이라 귀여움)

 

잘 다녀오시라고........... (귀여워 ㅠ ㅠ)

 

그렇게 두 사람 앞에 약속하는 새벽 8인.

 

란앵도 대답합니다.

 

'다녀올게.'

 

그리고 떠나는 곳.... 에 알파와 오메가도 있네요. (귀여워 ㅠ ㅠ ㅠ )

 

귀여워 뭐라고 열심히 말하는 알파 ㅠㅠㅠㅠㅠㅠ

 

(알파에게 뽀뽀를 갈겼다.)

 

용의 고향인 하늘 끝은 무조건적으로 사람을 거부하지 않을 거라는 바르샨.

 

아이테리스의 용들이 인간들과 나눈 마음을 통해 증명하겠다고 합니다.

 

에sk마넬랭도 왔네요.

 

드디어 진짜 찐 리얼 최종 출발 준비를 마친 새벽.

 

배웅 나와준 사람들.

 

짱 귀여운 알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시드에게 감사를 표하는 라하.

 

알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알파도 도와줬을까요? 너무 귀엽다.

 

많은 사람의 협력으로 만들어진 방주.

 

새벽의 인맥 덕분이기도 했지만,

 

달라가브와,

 

루이수아의 노력으로 남은 파편.

 

그 모든 우연과 운명이 겹쳐져 일어난 기적.

 

어쩌면 루이수아의 인도가 아닐까 생각하는 푸르슈노.

 

루이수아의 인도가 모두를 무사귀환시키기를 바라며 같은 이름을 붙이는 푸르슈노.

 

방주는, '마도선 라그나로크' 라는 새로운 이름을 얻었습니다.

 

수인 일족들도 보러 와줬어요.

 

리빙웨이가 어머니 크리스탈의 이용을 도왔다네요.

 

창조 마법을 사용할 생각인 레포릿들.

 

레포릿들은 창조 마법으로 달의 환경을 만들었습니다.

 

에테르를 만물로 바꾸는 마법.

 

만들고자 하는 것을 정확히 알아야 하기에 고대에는 이데아를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파생된 술법이 야만신 소환이라는 위리앙제.

 

별의 수명을 깎아내기만 하는 줄 알았던 소환이 창조 마법의 잔재였네요.

 

창조 마법과 신앙으로 크리스탈을 변환할 예정.

 

'올바른 형태의' 야만신 소환이랍니다.

 

창조마법을 사용할 수 있지만, '마음을 가진 존재'를 창조하는 것을 금했다는 하이델린.

 

그래서 신앙을 가진 이들과 힘을 합쳐 에너지를 전한답니다.

 

소환 술식에는 자기 증폭이 적용되어 있어,

 

신도로 만들려는 성질이 있었다는 야만신들.

 

그러나 본래의 창조 마법에는 없는 개념이니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여권... 핵폭발 스위치... 스마트폰... 이게 뭐지

 

아니고 전송 장치래요.

 

가운데 버튼을 누르면 사람들을 라그나로크로 이동시켜 주는 장치.

 

만에 하나의 사고가 일어나면 이용할 수 있는 안전장치입니다.

 

다정한 블루위다 아주머니.

 

꼭 돌아올게요, 아주머니.

 

출발 전 이야기를 나누는 새벽들.

 

다들 응원해 줍니다.

 

배웅에 힘을 다하겠다는 에...

 

준비는 끝났다는 라하.

 

하이델린이 마지막에 남긴 말을 열쇠로,

 

희망을 품고 나아가야 하겠다고 합니다.

 

줘팰 생각 뿐인 내 친구.

 

용기사답고 씩씩하니 좋네요.

 

올바른 형태의 야만신 소환을 상상조차 못했던 과거.

 

지금껏 걸어온 길을 믿고 새로운 길을 만들자는 슈톨라.

 

정신 바짝 차리자는 산크레드.

 

항상 냉철하고 침착한 산크레드.

 

가족들에게 인사를 보내는 알리제.

 

아이테리스를 꼭 지킬 각오를 다집니다.

 

루이수아부터 새벽까지 이어진 마음의 결정체인 라그나로크.

 

 

할아버지가 남긴 최고의 선물에 탑승하여, 미래를 향해 나아갈 준비를 마쳤습니다.

 

 

탑승 직전의 란앵.

 

깜짝 놀랍니다.

 

이거 완전 아늑비키잖아? 디자인이 알라그스럽네요.

 

졸고있는 귀염둥이. 는 졸지말아줄래?

 

배 안을 둘러보는 새벽들.

짱 복잡한 기판.

 

 

저게 다 뭔 소리여.

 

와글와글 놀라는 새벽 앞부분들.

 

준비되면 출발하라는 푸르슈노.

 

자, 그럼 이제..

 

출발 산호!!

 

멋지게 출발 명령을 내리는 란앵.

 

촤아악.

 

너무 귀 ㅠ 여 ㅠ 워 ㅠ

 

앞니가 포인트인 레포릿. 은 출발 준비를 슬리핑웨이가 맡으면 어카니.

 

귀여워 ㅠㅠㅠㅠ

 

그렇게, 본격적인 출발에 들어가는 라그나로크.

 

하늘에 이들을 보내기 위한 길이 열립니다.

 

 

마법으로 이어진 걸까요, 그냥 충돌방지 빛일까요.

 

암튼 올드 샬레이안으로부터 멀어지는 배.

 

그리고 빛이 콰아아아아 나옵니다.

 

거기서 등장하는 이프리트.

 

여러 개의 빛이 솟구칩니다.

 

리바이어선같은 무언가.

 

비스마르크.

 

하얗고 예쁘게 태어난 가루다.

 

올바른 소환 신들은 좀더 뽀야뽀야하고 예쁘네요.

 

그냥 무작정 신난 스사노오.

 

둘이 합이 잘 맞는 것 같아요.

 

짱 신난 스사노오.

 

신도화가 아닌 오직 즐기기 위한 바람을 타니 신나는 가루다.

 

야만신들도 안 나빠서 이렇게 평화롭게 잘 살면 좋을텐데요.

 

암튼 휘몰아쳐 주겠다는 가루다.

 

라그나로크 안 새벽들도 열심히 가는 중입니다.

 

기판만 하염없이 보는 일행.

 

도약 운항이 시작됐다는 리빙웨이.

 

어떤 상황인지 묻습니다.

 

짱 신난 슬리핑웨이.

 

수치도 괜찮다는 매핑웨이. 단위도 당근인거니?

 

주의 사항을 알려주는 리빙웨이.

 

별이 아닌 '무' 뿐인 우주 영역.

 

이는 물질과 에테르 기반의 관측 결과랍니다.

 

 

따라서 뒤나미스로 만들어진 예측 불가한 장소의 가능성이 있다는 리빙웨이.

 

보기 전에는 알 수 없답니다.

 

탐색은 돕겠지만 기본적으로 새벽의 일.

 

스스로를 믿고 마음을 강하게 먹으라고 합니다.

 

무모한 행동은 금지라는 리빙웨이.

 

위험을 느끼면 꼭 버튼을 누르라는 리빙웨이.

 

암튼 곧 목적지에 도착하니 조심하라는 매핑웨이.

 

말도 안 되게 빨리 도착하네요.

 

그리고 무언가 이상이 생긴 라그나로크.

 

무언가의 방해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우주에 방해할 존재는 하나 뿐이니까..

 

정말 오랜만에 또 다른 친구를 재회할 예감이 듭니다.

 

익숙한 목소리, 그러나 낯선 음성.

 

놀란 눈으로 배 안을 살피는 란앵.

 

안쪽을 노려봅니다.

 

저 안 쪽에서 들려온 목소리.

 

는 이 무슨 공포영화 연출.

 

정말 오랜만의 재회입니다.

 

메테이온을 부르는 란앵.

 

우리와 만난 적 있느냐는 메테이온.

 

기억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공포영화 연출 stop.

 

끝을 바라지 않기 때문이라는 알리제.

 

결국 끝나게 되는 생명.

 

고통받다 죽느니 깔끔히 죽는 게 낫지 않냐는 메테이온.

 

하지만 네가 만든 종말이.. 꽤나 고통스럽긴 한디요.

 

사는 것에 의미가 없지만 의미없이 떠받들 뿐이라는 메테이온.

 

우주의 본질은 조용한 무.

 

고름에 불과한 생명은 얌전히 무로 돌아가자는 메테이온.

 

미안하지만 논쟁을 벌일 생각이 없다는 슈톨라.

 

행복도, 생명도 당연한 것은 없다는 슈톨라.

 

 

만족스럽거나 보답받지 못한 삶을 산 이들도,

 

고통스럽고 후회되는 일 뿐인 사람도, 모든 일들은 결국 사라질 테지만..

 

그럼에도 그 불합리를 받아들이는 것.

 

그리고 끝까지 나아가고 바랄 가능성.

 

그것을 안고 하이델린의 유지를 이어받아 하늘 끝으로 온 인간들.

 

얌전히 듣고 있던 메테이온은..

 

그 감정을 엔텔레케이아로서 받아들입니다.

 

과거에 그런 불을 보았던 별들을 떠올리는 메테이온.

 

공포영화 연출 제발 그만.

 

메테이온이 발하는 엄청난 절망으로 인해,

 

뒤나미스가 영향을 받아 주변마저 어두워집니다.

 

그리고 고통에 몸서리치는 새벽들.

 

레포릿들도 아파해요.

 

숨을 쉴 수 없는 알리제.

 

매우 고통스러워 합니다.

 

이 앞으로는 뒤나미스만이 존재하는 세계.

 

수많은 '뒤나미스' 들은 생명, 에테르를 긍정하지 않습니다.

 

존재를 부지할 수조차 없는 하늘 끝.

 

이 절망의 소용돌이에서 두 다리를 딛고 일어서 있는 산크레드.

 

그리고 쓰러진 채로, 멀쩡한 내부가 돌아옵니다.

 

여전히 괴로워하는 에스냥.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파악하기 어려운 상황.

 

 

그리고 산크레드의 부재를 눈치챈 위리앙제.

 

먼저 눈을 떠 쫓아갔나 싶은 슈톨라.

 

그리고 제대로 착륙해 있었다는 매핑웨이.

 

드디어 도착한 '울티마 툴레'.

 

배 바깥에 환경이 정말로 구축되어 있답니다.

 

대기, 온도, 광원 등 생명이 활동 가능한 곳.

 

또 한번 일어난 기적에 놀라는 새벽들.

 

일단 레포릿들이 앞장설테니 나가 보자고 합니다.

 

마음을 가다듬고,

 

나설 준비를 마친 란앵.

 

그렇게 다시 들려오는 에멧의 나레이션.

 

역사가 에멧에게 알려준 사실.

 

수십번 세계의 막이 내려가도 누군가 나아가려 한다면 새로운 세계는 시작된다는 것.

 

미지의 우주 공간에 도착한 새벽.

 

울티마 툴레에 도달한 란앵과 새벽들.

 

고대의 사람들이 만들어낸 무대.

 

별과 생명의 이야기의 마지막 장이,

 

 

지금 여기에서 시작되려 합니다.

 

하늘 끝에 다다른 인간.

 

대답을 전하러 온 란앵. 새벽과 란앵의 모험은 투비 컨티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