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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 : XIV

란앵 모험기 28 (효월 중반) (*파판 14 스토리 스포 주의!!!!!!!!!!!)

 

 

드디어 긴 여정의 종지부에 한 걸음 다가섭니다.

 

태초의 야만신, 조디아크.

 

파다니엘의 점령으로 인해 이제는 그 어떤 고대인의 염원도 품고 있지 않은 야만신.

 

그를 제 뜻대로 주무르는 파다니엘의 야망을 저지하기 위해, 창을 드는 란앵.

 

강대한 힘을 뿜어내며, 광기를 마음껏 발산하는 파다니엘.

 

으아악 너무 그로테스크해.

 

새삼 파판은 4뿔형 얼굴을 좋아하는 것 같아요.

 

4뿔+날개 조합.

 

으아악 생긴게 너무 그래

게다가 머리털도 있어

 

아무튼 무사히 토벌을 마친 란앵.

 

이 거대한 최초의 야만신 앞에 선 란앵.

토벌 후 당당히 앞에 선 모습.

 

 

그리고 조디아크와의 싸움에서 란앵이 이기는 것을 묵묵히 지켜본 제노스.

 

쓰러트렸지만 완전히 사라지게 한 건 아닌가봐요.

봉인을 재개한다는 감시자.

 

일단은 달의 중심에서 대피시켜 줍니다.

 

이 모든 상황이 그저 우스운 듯 웃어보이는 파다니엘.

 

이 성가심을 좋아하는 건지, 싫어하는 건지.

 

어라.

 

이 이게뭔데.

 

 

또 뭔가를 하는 파다니엘. 어라?

 

단순한 지배를 통한 세상의 멸망이 아니라 조디아크를 완전히 죽이는 것이 목표라는 파다니엘.

 

'확실히' 조디아크를 죽이려고 스스로까지 희생했다는 파다니엘.

 

겸사겸사 란앵도 처치하려 했지만 이제는 상관없다고 합니다.

 

스스로를 정말 완벽히, 아니.. '조디아크'를 완벽히 파괴하는 파다니엘.

 

환희에 가득 찬 파다니엘.

 

'진정한' 종말을 불러온다는 파다니엘.

 

그렇게 조디아크가 파괴되고,

 

놀라는 란앵.

 

정말 완전히 소멸하는 조디아크와..

 

 

파다니엘의 마지막 음성.

 

겪어 왔던 숱한 죽음과 같은 느낌이라는 파다니엘.

 

실감조차 나지 않도록 익숙해진 죽음.

 

멀리 보이는 모습은.. 아몬의 모습 같네요.

 

잠시 후, 종말이 시작될 미래를 그리며 그저 웃을 뿐인 아몬.

 

어라, 아몬, 파다니엘의 원형인 고대인도 '종말'과 어떤 관련이 있나 봐요.

 

그러나 원형인 고대인이 어떤 마음을 품었던 간에, '아몬'의 목표는 확고했고..

 

그 남자의 물음과 방향이 틀렸음을 '하이델린' 에게 증명하라며 소멸합니다.

 

여전히 '잔데'의 사상에 깊이 빠져 있는 아몬.

 

숱한 죽음과 기나긴 세월을 건너오면서도 그의 사상을 지킬 만큼, 아몬에게 잔데는 소중했었나 봅니다.

 

아무튼 그렇게 조디아크는 소멸하고, 란앵은 달 표면으로 전송되었습니다.

 

조디아크가 있던 자리, 그저 텅 빈 마법식만 남았네요.

 

기하학적인 곡선을 그리며 텅 비어 있는 달의 중심.

 

이에 놀라는 란앵.

 

잠시 눈을 감은 순간,

 

무언가,

 

이상합니다.

 

끔찍한 무언가의 목소리가 들렸나 싶었는데, 익숙한 목소리가 들립니다.

 

달의 감시자가 말을 걸어오네요. 방금은 환청이 아니었나 봐요.

 

환영이 아닌 진짜라고 말하는 감시자.

 

조디아크가 관장하던 별의 이치가 깨어지며 종말이 재림하기 시작했다는 감시자.

 

파다니엘은 정말 '완전한 종말'을 불러일으키려고 했던 것이었네요.

 

'아직까지는' 괜찮지만 조만간 종말이 찾아올거라 말하는 감시자.

 

그리고 달의 중심에서..

 

솟아나오는 무언가.

 

와장창.

 

는....

 

제노스네요.

 

온 힘을 다해 째려보는 란앵.

 

진심을 다해 싸우지 않을 것이라 재미없다는 제노스.

 

종말이나 해결하라네요.

 

나랑 싸우려면 뭘 해야할지 찾아온다는 제노스.

 

제발 그만 찾아와.

 

그만 찾아오시라고 하는 란앵.

 

자꾸 이러시면 경찰에 신고합니다.

 

아랑곳하지 않는 스토커.

 

저벅저벅 갑니다.

 

접근금지명령 신청하러 가야겠어요.

 

(살해협박을위한 101가지 방법을 고민하는 제노스.)

 

대체 어떻게?

 

스토커한테 관심 없으면 이야기나 들어달라는 감시자.

 

고대의 모든 사건을 알려주겠다네요.

 

그리고 새벽 친구들도 몇 명 온 것 같네요.

 

아마도 동료일 테니,

 

다같이 모여 듣자는 감시자.

 

위리앙제는 감시자를 보고 놀랍니다.

 

는 다들 놀라겠구나. 

 

고대인을 처음 보는 친구들에게 소개시켜주는 란앵.

 

웽위윙황..

 

일단 신도들은 제압했다네요.

 

으악.. 자폭한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쿠루루도 쉬기만 하면 된다네요.

 

일단 세 명만 보냈다네요. 딜힐탱 골고루 온 친구들.

 

아, 아는구나. (멍청) 아모로트에서 이미 봤다네요.

 

고대인을 토대로 만든 시스템에 불과하다는 감시자.

 

또 뭔가 설명하는 란앵. 네일팁의 길이가 상당하다.

 

조디아크 소멸 소식을 전했네요.

 

담담하게 끄덕이는 란앵.

 

그리고 '진짜 종말'이 다가오고 있다고 전하는 감시자.

 

아는 모든 고대의 사건을 전해주겠다고 합니다.

 

그러나 또 갑자기 시들시들 힘들어진 감시자.

 

잠시 회복되는 동안 기록을 보겠다는 슈톨라.

 

'감시 기록'이라는 감시자.

그럼 달이 생긴 이후의 이야기들이겠네요.

 

나누어 조사하자고 해요.

 

힘들어서 의자에 앉은 감시자.

아무리 봐도 단순한 시스템은 아닙니다.

 

생각보다 간단히 기록을 볼 수 있네요.

 

란앵의 무력을 치하하는 산크레드.

 

그리고 란앵의 탓이 아니었다고 해주는 자상한 산크레드.

 

역시 여행을 떠나며 산크레드야말로 생각이 깊어지고 자상한 사람이 되었어요.

 

감시자에 대해 궁금해하는 위리앙제.

 

새삼 그 긴 세월을 홀로 지냈을 감시자가 측은해집니다.

 

가장 오래된 것으로 추측되는 기록을 봅니다.

 

어라.

 

 

생각보다 귀엽고 별 거 없는 기록이었네요.

 

재해 이후의 기록.

 

본능에 따라 움직이던 조디아크.

 

조디아크의 힘이 커질수록, 하이델린은 여러모로 부담이 커졌던 상황.

 

점점 하이델린의 목소리가 옅어지던 것도 무리는 아니었나 봐요.

 

감시자의 걱정이 묻어나는 기록.(알뇌로 다시보니 눈물만 나옴.)

 

'레포릿'이라는 존재도 알게 됩니다.

 

계속되는 감시 기록.

 

엘리디부스가 잠시 들른 기록. 가끔 본체 곁에 와 있었다네요.

 

엘리디부스에 있어서 역시 달은 소중했던 모양.

(잠시 눈물 좀 닦고..)

 

조디아크를 없애지 않을 것임을 알아서 서로 더 크게 분쟁은 없었다네요.

 

회복을 마쳤다는 감시자.

 

고대인이 살던 시절의 에오르제아, 즉 '아이테리스' 에 대해 말해주는 감시자.

 

모든 생물들이 기괴한 모습으로 변하기 시작했다는 감시자.

 

불안과 공포의 마음이 실체화되자 종말이 더욱 가속화되었다는 이야기.

 

별 전체에 퍼진 재앙.

 

정확한 재앙의 원인은 찾지 못했지만, 다음에 재앙이 일어날 곳 정도는 파악하게 된 14인 위원회.

 

큰 에테르 흐름,

 

즉, 지맥과 수맥을 말하는 감시자.

 

그리고 풍맥.

 

왜 두 번 찍었지.

 

그리고 '천맥' 까지 있다고 하네요.

 

'천맥'이 종말의 열쇠였다는 감시자.

 

지맥과 풍맥과 그 성질이 비슷하다는 감시자.

 

천맥이 옅은 지역부터 심해졌다는 소식.

 

순환 부전이 종말의 원인이라 추측했던 위원회.

 

그래서 '활성'을 일으킬 조디아크를 만든 위원회.

 

정말로 '이치'를 바로잡아 별을 되돌리려 했던 위원회.

 

그렇게 잠시간 종말을 피했다는 고대인들.

 

에메트셀크의 말의 진위를 묻는 산크레드.

 

하이델린이 원한 것은 달랐다는 감시자.

 

'종말의 근본적인 원인'은 제거하지 못했기 때문이었다네요.

 

그리하여 종말의 근본을 해결할 때까지, 모든 것을 희생해서라도 분할 봉인을 택했다는 하이델린.

 

생각에 잠기는 란앵.

 

진상을 이해할 것이라 말하는 감시자.

 

 

'절대신'이 아닌 두 신.

 

 

소수를 모아 만든 하이델린과 인류의 절반이나 부어 만든 조디아크.

 

 

종말을 확실히 막지 못한 채, 하이델린 혼자 조디아크를 상대하기는 버거웠던 상황.

 

 

하이델린이 직접적 개입을 할 수 없었던 이유가 봉인 때문이었고, 또 애초에 조디아크에 비해터무니없이 약하기 때문이었습니다.

 

'빛의 전사'에게 그것을 맡기고, 옛 세계의 비극은 뒤로 미뤄 뒀던 하이델린.

 

'인간이 앞으로 나아가는 것' , 그것이 하이델린의 염원이었다네요.

 

 

(잠시 눈물 좀 닦고..)원초세계의 멸망에 대해 묻는 산크레드.

 

세계의 '핵'인 원초 세계가 멸망한다면

 

 

다른 세계도 멸망한다는 감시자와..딸에 대한 걱정이 앞서는 아버지.

 

 

그 때, 종말의 시작을 감지한 감시자.

 

 

무언가 보여주겠다는 감시자.

 

 

깜짝 놀라는 란앵.

 

빛나는 별을 보여 주는 감시자.

 

언제나 위태했던 하이델린이,

 

온 힘을 다해서 마련한 대비책, 달.

 

달은 바로 '방주' 였다고 하네요.

 

 

깜짝 놀라는 란앵.

 

배의 역할은 다른 이에게 있다는 감시자.

 

그들에게로 연결해 주겠다는 감시자.

 

과연 '그들'은 누구일까요?

 

'진정한 종말' 이 다가온 상황에서, 새벽과 란앵은 무사히 위기를 헤쳐나갈 수 있을까요?

 

어느 때보다 강력한 위기 앞에서, 란앵의 모험은 투비 컨티뉴.

 

 

 

..그리고 부캐 스샷 정리.

 

 

 

별 의미는 없고, 취향껏 빚은 아이들.

 

 

 

금발 햇살 건방진 캐를 만들고 싶었다.

 

 

 

저는 사실 갈발 갈안 다정 쳐진큰눈 캐를 사랑하는데요........

진짜 다시봐도 너무 예쁘다.

 

 

 

그리고 못지않게 좋아하는 갈발초록눈 쳐진너드남캐.

 

 

 

무지성 미인.(지성이 없다는것x 지성을 빼고 미인으로 빚음o)

 

 

쾌활한 쾌남 스타일의 흑청미남.

 

그리고 아까 그 금벽친구. 를?마지막으로 커마 놀이는 여기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