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으로 라자한 입성.
중립국으로서 전쟁의 한복판에서 교역의 문을 닫았고, 이런저런 소소한 문제들이 있어 비교적 한산한 라자한.
그런 라자한의 풍경을 란앵도 눈에 담습니다.
그 때, 허겁지겁 뛰어오는 누군가.
는 큰 상관없는 사람이었나봐요. 아우라 렌 종족도 사는 모습.
바르샨의 인도에 따라 도착한 메가두타 궁전.
궁전에는 태수라 불린 남성이 있었습니다.
독특한 헤어스타일.
태수인 아히완이라고 하네요.
그러나 무언가를 느낀 에스티니앙.
용에 대해 민감한 에스티니앙.
그리고 진짜로 모습을 드러낸 칠대천룡, 브리트라.
위리앙제 역시 깜짝 놀랍니다.
막냉이였네요.
태수의 진짜 정체에 놀라는 산크레드.
용이라는 존재를 두려워할 국민들을 배려해 조용히 뒤에서 태수를 연임해온 브리트라.
그리고 예민하게 눈의 행방을 묻는 에스티니앙.
그리고 정체를 드러내는 바르샨.
분신으로서 나라를 살피는 인형이라고 하네요.
용에 관해 엄청나게 예민한 것에 감탄하는 브리트라.
말은 저렇게 해도 브리트라가 유순하고 평화로운 성정임을 알아서 뜻에 응해주는 에스티니앙.
그리고 잠시 올드 샬레이안.
라하 가족들의 안부를 묻는 알리제.
그리고 사정을 설명하는 라하.
코르보 지방이 고향이라 밝히는 라하.
미코테족의 가슴아픈 역사가 남은 땅이라네요.
대부분이 에오르제아로 돌아왔지만,
일부는 그곳에 남았다고 전하는 라하.
갈레안식 지명도 말해주는 라하.
라하가 어렸을 때까지도 제국 영향이 컸었네요.
소식에 놀라는 란앵.
'다르누스'라는 이름에 놀란 거겠지요.
여러 의견이 있었다는 라하.
결국 제국의 손에 알라그 지식이 넘어가는 걸 막는 선택을 한 일족.
그리하여 라하를 샬레이안에 보내고, 마안과 일부 지식을 전한 일족.
안타까워 하는 알리제에게 괜찮다고 말해주는 라하.
편협하고 폐쇄적인 도시와 사람들 같지만, 생각보다 사람을 귀하게 여기는 샬레이안.
어쨌든 샬레이안이 잘 발전하기를 바라는 라하.
질문이 뭐였는지 잊었는데 암튼 저렇게 대답했습니다.
에멧이 말했던 것을 토대로 이전의 종말을 조사하려는 모양이네요.
중요한 과거의 진실을 담은 책들은 대부분 봉인되거나 금서가 되었다고 하는 야슈톨라.
샬레이안에 숨겨진 진실이 있을 것이라 추측하는 야슈톨라.
그렇게 도서관에서 자료를 찾기 위해 야슈톨라와 동분서주합니다.
책벌레인 라하답게 한 번 집중하면 주위가 보이지 않네요.
잠시 쉬고 오라고 조언하는 야슈톨라.그러고보니 클리어한지 오래라 잊었는데 칠흑처럼 초반에 어디 갈지 골라서 스토리 진행하는거더라구요.
야슈톨라의 말대로 잠시 휴게실에 갔다가 회의실로 돌아오면, 새벽 친구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브리트라를 신뢰하고 인정하는 에스티니앙.
그리고 르베유르 가문 아가씨에게 싸갈통머리 없는 발언을 하는 놈.
싸갈통바가지네요.
역시나 고상하게 화내는 알리제 아가씨.
에오르제아 놈들은 나한테 쥐어박혀도 생존할 수 있는 것처럼 입을 턴다.. 라는 자세.
음식 선택지가 중요한 게 아니라 아까 그 놈에게 폭풍 따귀를 날린 채팅이 포인트인 스샷.
아까 그 싸갈통머리의 발언에 회의감에 빠진 알리제.
그러다 '조달꾼'들의 동향에 주목합니다.
알리제의 말에 그 방향을 바라보는 란앵.
라비린토스에 대해 알려주는 알리제.
샬레이안에서 '모으는' 것들이 정확히 무엇인지 알려주는 알리제.
동식물과 문화 등 '다양성'을 보존하고 연구하는 곳이라네요.
와쟈쟛 하는 란앵.
라하는 책을 더 조사한다네요.
라하는 라비린토스 방문 경험이 있나봐요.
아무튼간 알리제와 동행하는 란앵.
자신의 고향 of 고향답게 익숙하게 안내하는 알리제.
중간중간 말해주는게 너무 귀엽다.
엘리베이터까지 거의 다 왔네요.
이 부분도 나레이션 해 주는 에멧.
여전히 시니컬한 말투가 쬠 웃김.
하지만 너도.. 추억을 쌓고 쌓았잖아.
처음에는 지식의 단순한 수장고였지만,
이제는 제법 변화된 모습의, 라비린토스.
본격적인 입성.
알쿠란의 라비린토스 방문.
아니네. 알피노랑 야슈톨라도 함께에요.
정말 진짜 하늘처럼 생긴 가짜 하늘.
화산섬의 빈 공간을 활용했다네요.
아직 확장 중이라는 라비린토스.
샬레이안의 기술력이 정말 대단하네요.
저 인공 태양이 꽤 예쁘다.
그리고 처음 나온 남비에라 npc, 에렌빌.
저 복장은 조달꾼의 표시에요.
가끔 반출되기도 하는 동식물이 있다는 에렌빌.
그러나 이번에는 동식물을 위가 아니라 아래로, 더 깊은 곳으로 옮기고 있다는 에렌빌.
특정 연구자들만 출입 가능한 구역 뿐이라는 야슈톨라.
수능 출제위원의 삶.
암튼 온화한 란앵.
열심히 걸어가면 내려갈 수는 있다고 하는 에렌빌.
그리고 신기한 꽃을 발견하는 란앵.
희고, 맑고, 예쁜 꽃.
멍하니 꽃을 바라보는 란앵.
식물학자가 알은 체를 합니다.
이명조차 예쁜 꽃.
왜 그런 이름이 붙었을까, 갸우뚱하는 란앵.
예쁜 흰색인 줄 알았는데, 잿빛으로 변한 상태라고 하네요.
정말로 사람의 기분에 따라 색을 바꿔서 그런 이름이 붙은 꽃.
알 수 없는 말을 하는 쿠루루.
이 넓은 시설의 기상을 관리하는 시설.
그리고 갑자기 두꺼비 변신 on.
방심한 틈에..
두꺼비?가된? 쿠루루.
가 아니라 쿠루루 외 3인.
누가 봐도 청개구리긴 합니다.
이 상태로 창 들고 싸우면 웃기겠다.
미행을 위해 두꺼비로 변신한 우리.
전혀 못알아듣겠네요.
각자 말투가 있어서 진짜 웃김.
열심히 길을 떠나는 개구리 삼 남매.
개구리만 세 마리인게 뭔가 웃김.
어마어마한 업무량에 인상을 찌푸리는 에렌빌.
아무리 조달꾼이라도 이 업무량은 너무한 거 아니냐고 따지는 에렌빌.
(말이 안 통하네..)
체념하고 돌아서는 에렌빌과..
수상할 정도로 수상한 개구리 삼 남매.
수상....
이상......
눈치는 챈 것 같지만 일단 그냥 가줍니다.
친절한 청년.
하지만 누가 봐도 수상했잖아 ㅠ ㅠ
암튼 타타루가 그 꽃을 한 송이 꺾으니..
아, 단순히 꺾은 게 아니라 오래 볼 수 있게 해 준 거였네요. 다정한 타타루.
어라, 누군가의 부탁을 받았다고 하는 쿠루루.
이게 무슨 소리.
민필리아처럼 푸른 눈이 된 쿠루루.
으아악. (칠흑의 악몽)
다행히? 그렇다네요.
마음이 정말 따스하지만 민필리아를 잃은 것 자체가 고통인 나.
어떤 사람일까요?
예전에는 너무 티미하게 말해서 의문만 생겼는데, 이제는 제법 빛전을 신뢰하고 믿어주는 듯한 하이델린.
이 흰 잿빛 꽃을 받아들고,
나아가기로 합니다.
이 꽃에 그런 큰 힘과 의미가 있을까요?
아무튼 종말을 막아달라는 하이델린.
그녀의 말을 받아들여,
란앵은 앞으로 나아가기로 합니다.'이정표'라고 불린 꽃을 받아든 란앵과, 어느새 돌아온 쿠루루.
그리고 푸르슈노를 다시 만난 일행.
푸르슈노는 모든 새벽 일행을 구금시키거나 추방시킬 요량인 듯 합니다.
왜 그렇게까지 하는지 잘 이해가 가질 않는 란앵.
청문회를 기회로 삼지 말라고 일축하는 푸르슈노.새삼 알쌍둥이의 끈-머리가 아빠를 따라한거였네요.
자책하는 라하.
하지만 모두를 믿는 라하.
하이델린의 말을 전하는 일행.
이 아니고 다른 말.
방주 이야기인 것 같아요.
라하는 종말이 아닌 '샬레이안'에 초점을 맞춰 조사한 거였군요.
겉으로 보이는 점과,
그 내부의 숨겨진 이야기까지 모두 알아낸 라하.
날카롭게 본질을 궤뚫어봅니다.
왜 그런 방향으로 변해갔는지 추론하는 라하.
특히 라비린토스에 주목한 라하.
자금과 인력의 흐름까지 파악한 라하.(란앵도 쿠루루도 청문회를 맞아 모자를 벗었다.)
정확한 시기까지 알아낸 라하.
그리고 그 시기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도 파악합니다.
그리고 샬레이안인들을 추궁하는 야슈톨라.
별이 멸망하더라도 반드시 '인간'의 생존을 위해 애쓰겠다는 철학자 의회.
새벽은 '멸망' 자체를 막기 위해 싸우겠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이에 분노하는 푸르슈노.
과거의 루이수아도 이러한 샬레이안의 사상에 반해 새벽의 혈맹을 만들고 샬레이안을 떠났죠.
얼른 달려와준 상당한 미인...
청혼하려고 했는데 어머니라는 말에 하늘이 무너지는 나.
사랑했었다...
파이널유부녀판타지 14..
어머니가 이렇게 예쁘다고는 말 안했잖아요.
아멜리앙스의 얼굴에 정신을 못 차리는 란앵.
안절부절 알리제.
란앵의 이름을 듣고 신난 아멜리앙스.
짱 신나서 집에 초대하는 짝녀... 가 아니라 알리제 어머님.
아직도 유부녀임에 놀라서 얼이 나가있음.
계속 넋 나간 상태.
'그이' 라는 말에 2차 멘탈 파괴.
'우리 애들' 이라는 말에 3차 멘탈 파괴.
하... 사랑했었다.
푸르슈노 싸움 잘해?
이미 아멜리앙스에 정신이 팔려 애들 얘기는 한 귀로 흘려듣는 나.
어머니를 일단 방주에 태우자..
아무튼 역적.. 이 아니고 푸르슈노를 기다리던 곳이라는 알리제.
장소가 장소이다보니 르쌍둥이의 추억을 많이 들어서 좋네요.
그래도 애들바보인 푸르슈노.
애들이 나랑 친구라 봐줬다...
알리제가 넘어져서 처음 실전 마법을 써본 알피노.
그 때의 추억으로 인해 치유 위주로 배운 알피노.
할아버지인 루이수아와의 추억도 있네요.
알피노는 수영을 싫어하지만 말이지.
코뿔바다오리는 파판의 퍼핀입니다.
퍼핀처럼 수영하는 알리제.
진짜 말도안되게 큰 저택과 말도안되게 많은 사용인들.
알리제 놀리기.
그이가 그이가 아니었으면 해.
하지만 그놈이 아니라면 당신을 이렇게까지 행복한 아내로 만들 수 있었을까?
당신의 행복을 빌게.....
오랜만에 방으로 돌아가는 쌍둥이와 짱 예쁜 아멜리앙스.
왜 이름을 알고 있었는지 알려주는 아멜리앙스.
부모님한테 편지도 꾸준히 쓰는 착한 우리 애들.
역시 부잣집..
점점 활기를 찾아간 쌍둥이에 안심했던 아멜리앙스.
믿어주고 아껴주고 사랑주는 금세기 최고의 부모님 안에 들어가는 아멜리앙스.
아이들에게 얼마나 큰 힘이 되어 주었는지 말해주는 아멜리앙스.
후후 웃는 귀부인 미소녀같은 모습이 자꾸 심장을 떨리게 한다.
너무 예뻐서 나노단위 캡쳐함.
네네.. 저 잘 지켜요...
내 짝녀가 될수도 있는거임? 내 친구 두명의 엄마도?
비밀로 하고 숨겨둬야 해 대접을 못 하는 게 못내 아쉬운 아멜리앙스.
네네.. 저 무용담 많아요... 그리다니아 시절부터 들려드릴게요..
그렇다고 앉지도 않고 선 채로 이야기를 시작하는 란앵.
여성에 대한 에스코트가 부족한 편.
그리고, 준비를 마치고 내려오는 알리제.
내려온 알리제를 보고..
짱 신난 아멜리앙스.
역시 예뻐서 나노캡쳐.
완전 잘 어울리는데 다시 보니 달멜 특유의 살짝 꺾인목이 애들한테도 있어서 웃픔.
엄마한테 반존대 쓰는 알리제 귀여워. 이런 꼬맹이 아가씨를 어른으로 인정해 주는 아멜리앙스.
당신이 이 시대의 진정한 어머니입니다..
마침 환복을 마치고 내려오는 알피노.
알피노도 알피노에 맞으면서, 샬레이안스럽고, 또 알피노스러운 예쁜 옷을 받았네요.
남매가 극 T 극 F 갈려서 웃김.
알피노한테는 선물이 하나 더 있었네요.
현자로 업그레이드한 알피노.
그나저나 푸르슈노가 현자라면 맞짱떠서 이길 자신이 있다.
게다가 이런 전장에까지는 안 와봤어? 푸르슈노 싸움 잘해?
시커먼 속내의 란앵과 새하얗고 예쁜 아멜리앙스.
아버지의 현학도구와 현자 소울 크리스탈을 받아들고 (휴대용 치실같다.) 그것을 바라보는 알피노.
푸르슈노도, 쌍둥이도 모두 존중하며 아이들의 무사를 바라는 아멜리앙스.
말하는거 하나하나 너무 자상하고 따뜻해서 마냥 눈물만 나옴.
아버지에 대해 너무 미워하지 않도록,
푸르슈노의 진심을 전함과 동시에..
푸르슈노 상대법도 전수하는 아멜리앙스.
너무 예쁘고 너무 자상하고 너무 사랑스럽고...
(일단 푸르슈노를 팬 다음에 아내를 데려가겠다고 하자.)
시커먼 계획을 숨기고 웃어주는 란앵.
아무것도 모르고 웃어주는 아멜리앙스.
아무튼 새벽 일행과 다 함께 발데시온 분관으로 돌아왔습니다.
푸르슈노가 그런 냉혹한 진심을 가지고 있지는 않을 것이라 말하는 라하.
일단락된 상황, 그러나 아무 것도 해결되지 않은 상태.
텔로포로이 대책과 샬레이안 대책을 세우기 위해 준비하는 새벽의 혈맹 일행.
란앵의 모험도 투비 컨티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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