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60레벨이 된 본좌와 창천의 초입을 알리는 퀘스트 상황.
예전에는 마냥 오르슈팡이 변태같아 보였는데, 진의와 성장서사를 다 알고 보니
오히려 실없고 가볍지만 언제나 든든한 친구로 남아서 빛전의 곁을 묵묵히 지키고 싶었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창 모드로 게임했었나? 쪼그라든 스샷의 모습.
돌아온 본좌를 보고 짱 신난 라하.
열의가 가득하던 꼬꼬마 라하.
이런 통솔 역할이 꽤 미숙한 초보임에도 역할 분배도 잊지 않는 모습.
신난 라하.
알라그 역사를 밝히는 학문 자체+출생(혈족)의 비밀도 밝힐 수 있어 신난 라하.
반말이 디폴트인 아기 라하.
지금은 연식이 찬(?) 반말 느낌이라면 지금은 정말 건방진 캣초딩같아서 귀여움.
알리제처럼 삐지는 라하.
뿌~ 한 라하.
이렇게 보면 정말 알리제랑 포지션 많이 겹쳐서 웃기다.
나를 무시하면서도 걱정하는 츤데레적인 면모.
이 쪽이 더 본심 같네요.
원초세계의 크리스탈 타워와 누가 봐도 네로.
신뢰 캣.
활이 망가진건지 속상해 보이는 라하.
나중엔 마법사/나이트로 전직하게 될 라하.
똑똑한 청년.
말하는 것만 이름 가리고 보면 초반 알리제와 상당히 비슷하다.
흑염룡이 날뛰는 라하.
빨간 쪽 눈이 아픈가봐요.
엄청난 중2병같은 이름을 뱉는 라하.
잔뜩 흥분해서 묻는 라하.
하지만 파판 세계에서 (특히 초반에) 이렇게 개인 신상을 떠벌리면 좋을 일은 없답니다...
클론 친구들을 받아들이는 라하.
짱 귀여운 라하. 이 때는 가고 싶으면 노빠꾸로 가고 싶다고 조르네요.
머시기의 문 앞에 온 라하와 일행.
발데시온 위원회랑 아무 상관도 없는 우네와 도가.
라하는 눈을 물려받았고 알라그 연구를 했을 뿐, 자세한 것은 모른다네요.
문이 열리는 것을 보고 화들짝 놀라는 라하.
파란눈+꽁지머리일때가 좀더 바보같아서 귀엽다.
투덜투덜 라하.
항상 온화한 본좌.
싱긋..
마주 싱긋..
새삼 라하 입술 짱 도톰하네요.
자신감 넘치는 표정의 본좌.
좀더 어른미 있어서 좋아요.
그리고 백마인데 저정도 갑옷을 입고 있으면 자신감 넘칠 만 하다.
우네도가와 라하.
눈감짤.
눈을 감고 있으면 제법 정공 얼굴도 나오네요.
넌 엄마아빠 사이에서 나왔는데 그게 무슨 소리니 라하라하야.
아무튼 잘 얘기를 끝내고 다시 힘을 내는 라하.
본좌를 믿고 힘을 내는 라하.
그리고 드디어 크리스탈 타워 앞.
크리스탈 타워 연대기의 끝을 향해 달려갑니다.
아니다. 시르쿠스 탑이면 중간이네요.
클론 친구들도 구하고 싶다고 하는 따스한 라하.
사람의 의지와 소망을 소중히 여기는 모습.
눈이 자신에게 무언가 말해주는 듯한 기분을 느끼는 라하.
어둠의 구름을 막기 위함이었네요.
.... 너의.. 이름은
아버지의 말대로 알라그 역사와 지독하게 엮이게 될 라하.
마안으로 인해 마음고생이 있었던 라하.
고민이 많은 라하.
둘만 있을 때 이야기를 하는 라하.
참 오랜 고생과 고뇌를 통해 눈부신 미래를 쟁취할 운명.. 이지만 아직은 미지수인 라하.
고민이 많아지며 자신을 잃어가며 또 다른 고민이 이어지는 라하.
그리고 사이사이 스토리를 밀어줘요.
커르다스의 소동에 대해 설명하는 오르슈팡.
늘 최선을 다해 빛전을 도와주는 오르슈팡.
가장 믿음직한 나의 맹우.
이젠 눈물만 나는 '눈의 집' 네이밍.
란앵으로 놓친 스샷들 본좌로 마구 찍는 중.
사대명가의 이름 하에 본좌를 지켜주는 오르슈팡. 이게 얼마나 대단한 결정이었는지는 한참 뒤에야 깨닫게 됩니다.
정말 모든 수단과 방법을 써서 본좌를 지키는 오르슈팡.
빛전의 선의와 정의감 하나만을 믿고 본좌를 최고의 친구로 인정해주는 오르슈팡.
묶어두고 싶은 마음을 이젠 얘기도 하지 않고 모험가가 자유로이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오르슈팡.
이슈가르드의 추운 눈발도 잊게 만드는 따스한 말을 건네주는 오르슈팡.
신혼집 차리고 신난 남편... 이번 생에도 어렵지만 언젠간 함께하겠어...
뒷모습도 남편감인 남편..
'그 장면'.
커피도 아니고 '코코아' 인 점이 정말 말도안되게 스윗하고 귀엽다.
게다가 냉철하면서도 부드럽게 사람을 회유하고 다독이는 능력도 매우 뛰어난 남편.
심지어 주변인들을 칭찬하는 스킬까지 겸비했다.
타타루도 힘을 보태줍니다. 흐뭇하게 바라보는 오르슈팡.
본좌와는 키차이가 어마무시하네요.
창천의 이슈가르드 도입부.
회유의 신, 남편.
이걸 위해 얼마나 노력을 했는지 이 당시에는 알지 못했었다....
'말이 통하는 분이시다.' 이것도 슬퍼요... 무뢰배 가득한 이슈가르드에 몇 안 되는 따스한 사람..
오르슈팡을 향해 활짝 웃어주는 본좌.
진짜 찐 real 창천 도입부.
'창천의 이슈가르드'의 시작.
이게 회고록이자.. 칠흑의 큰 열쇠가 되는 게 아직도 머리 깨지게 하는 스토리 복선이죠.
진지한 표정의 본좌.
고개를 들어 바라봅니다.
이 차가운 도시의 정경을..
새삼 창천 영명은 굉장히 디아*로 느낌 나고 좋네요.
그리고 무지개가 뜬 크리스타리움도 한 컷.
제 1세계에 가끔 뜨는 무지개. 참 예쁩니다.
그리고 다시 돌아온 본좌.
이슈가르드를 뽈뽈거리는 본좌를 보고 신난 오르슈팡.
집에 친구 초대해서 짱 신난 남편.
하지만 집.. 이라기엔.. 아버지라고도 부르지 못하고 '주인'이라고 부르는게 너무 슬퍼요.
아들이지만, 아들 노릇이 아닌 포르탕 가 기사로서의 소임만 다하는 게 다시 보면 슬픈 씬.
한참 올려다보고 한참 내려다보는 둘.
왕 신난 오르슈팡과 포르탕 가 벽난로에 빛나는 본좌의 갑주.
아주좋아 모션이 쓰다듬는 것 같아서 웃기네요.
포르탕 가에서 상장..이 아니라 허가증을 받는 본좌.
구름바다에서 싸우는 둘.
바누바누 뿐인 줄 알았는데 짱 큰 비스마르크도 있는 상황.
이슈가르드에 새로운 야만신이 나타나 당황한 오르슈팡.
옆에 쫄아붙은 에마넬랭도 있네요.
본좌와 서로 등을 맞대고 싸우는 오르슈팡.
도와주러? 온 시드.
도와주러 오셨군요!
안 잡히고 무사히 도와주는 시드 일행.
함께 전투를 치뤄서 짱 신난 오르슈팡.
철부지 동생(배다름) 을 챙기는 오르슈팡.
파판은 모계유전이니 우리 오르슈팡도 엄마를 많이 닮지 않았을까? 합니다.
새벽의 혈맹 편을 들면서 이슈가르드의 현실에 개탄하는 오르슈팡.
하지만 아이메리크도 호락호락한 사람은 아니죠. 묘안을 떠올립니다.
진짜 무뢰배들임을 증명하는 결투재판 방식.
눈밭에서 살다보니 심장도 얼어붙은게 분명하다.
얼어붙은 심장
기본 공격 방어
방어력 65
마나 400
스킬 가속 20
롤잘알만 알아듣는 드립을 치다.
본좌가 이길 것임을 확신하는 오르슈팡.
마음은 정말 고맙지만.. 난 백마인데
라고 말하고 생각해보니 백마는 짱 센 돌덩이 투척 마스터였다.
아주 좋아를 해주는 오르슈팡.
눈물콧물 범벅의 선물 증정식 재관람.
'널 위해 애정을 담아 길러낸 검은 초코보'....
생명 하나를 누군가를 위해 정성껏 길러주는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정말 여러 차원에서 나의 파트너가 되어 주었던 검은 초코보..
난감해 하는 위병과 마냥 신난 초코보. (와 오르슈팡)
저 제목도 슬프고 좋다.
사무 처리도 대신 해주는 애국자...
아직 마테도 못 박을 꼬꼬마 시절.
그리고 다시 냥앵으로 창천 운동화.
연두색 상자와 냥앵.
저 앞치마가 예뻐서 좋아했던 것 같네요.
그리고 더 강해진 냥앵의 백마.
아마 이때는 힐러도 공포의 대상이었어서 본좌로 체험해보고 익숙해지면 냥앵으로 올렸던 것 같아요.
단골 손님의 존재도 이때 처음 알아서 개방함.
먼바다 낚시도 틈틈이 떠나다.
생선 생각에 신난 고양이.
그리고 성소를 배운 본좌.
알리제랑 헷갈릴만한 예쁜 알피노의 옆태.
점점 강해지는 본좌.
점점점점 강해지는 본좌.
점점점점점점 강해지는 본좌.
그리고 강해진 본좌는 오르슈팡의 부름을 받고 복귀합니다.
너무 끝까지 지켜준 게 아직도 생각나서 눈물나기.
에스티니앙을 만나는 일행.
아직 신선한 푸용 시절이네요.
그리고 대박 짱 세지는 본좌.
그리고 가끔 시로를 도와주러 오는 냥앵.
높은 곳이 있으면 올라가는 캣.
율모어같은 곳에서 스샷.
율모어 맞네요. 여기는 폐선 거리.
폼 잡기.
제 1세계 특유의 햇살 가득한 구름이 정말 좋아요.
일본만화 남주 감성 스샷.
미냑자 집 지붕에 가려고 옆집에 슬쩍 왔는데 마침 집주인 분 계셔서 비명지른 날.
인줄 알았는데 만추바 혼자 놀러간 날인가봐요.
뒤에분이 너무 멋져서 도촬.
패션왕.
패션왕2.
패션왕3.
패션왕4.
그리고 여기 창천24인 관이 있어서 스샷.
잠자는 숲속의 고영희.
첫번째 스샷이 제일 예쁘네요.
이것도 나쁘진 않은데 첫 번째가 좀 압도적.
그리고 냥앵도 백마 업.
그리고 골드 소서 축제 비스무리한..
기억이 잘 안 납니다.
진짜였다.
골드 소서 손님 응대였던 것 같아요.
반가운 친구들이 많이 나옵니다.
물론 기억이 안 남.
그리고 가좍들끼리 스샷 찍으러 옴.
아직 템도 없는 바부용기사라 혼자 털옷입고 왔다.
미냑자와 오붓하게..
저 롱카옷 입고 왔으면 더 좋았을텐데 아쉽다.
항상 옷 이름을 까먹기.
중요한 서사를 담은 벽화를 뒤로하고 한컷.
두컷.
세컷.
아버지.. 제가 사슴이라도 잡아올게요.
효도하겠습니다.
아들이 영 못 미더운 아버지.
족장같은 바이브.
개인적으로 본캐 코디를 좋아하는 편.
아이메리크 옷은 결코 안 입게 되는데(?)
머리는 남녀불문 예쁘게 잘 어울려서 많이들 하는 것 같아요.
고목나무에 매미 샷.
무지성 플러팅 갈기기.
고목나무에 매미.
찔리면 아픈 용기사.
생각보다 다부진 미냑자.
멧돼지도 사슴도 토끼도 못 잡은 불효자의 모습.
폭포-샷.
정글-샷.
계곡-샷.
밀림-계곡-샷.
이 미세한 빛입자가 좋다.
공격태세 캣.
좀 다른 각도입니다.
완갑-턱-올림-샷.
조명을 올려요 샷.
계곡에서 수련하는 용기사 바이브 샷.
아버지.. 송어라도 잡아갈게요 샷.
불효자의 포효.
송어 대신 장어를 잔뜩 잡아온 아들.
효자였네요, 효자였어.
허수아비 묘비인척 샷.
교점 대실패 벽을 달리는 마교인 샷.
어?
어케든 교점 멋있는 스샷을 남기려는 발악.
결국 실패해서 폭포 밑에서 수련하기.
뒷모습 샷.
아버지.. 장어는 입에 맞으세요? 샷
빛의 범람 샷.
뽀샵 잔뜩 한 사람처럼 된 샷.
역시 자연광의 네츄럴함이 좋아요.
결국 대물 사냥에 성공한 가족.
오늘 저녁 고기 먹을 생각에 신난 캣.
독사진 캣.
짱 큰 보스와 짱 작은 냥앵.
가족사진.
완전-오붓한-가족사진을 끝으로
냥앵과 본좌의 모험, 투비 컨티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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