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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 : XIV

란앵 모험기 61 (효월 중후반) (*파판 14 스토리 스포 주의!!!!!!!!!!)

 

제노스 등짝에서 시작된 결전.

 

00년대 게임 주인공처럼 찍혔다.

 

시작되는 종언의 결전.

 

'종언자 토벌전' 이 아니라 종언의 결전 인게 제법 웅장해요.

 

끝까지 절망을 노래하는 종언자.

 

그리고 이에 맞서는 란앵.

 

저 뒤에 절무기 용기사 소환된 것좀 봐요. 소환 성능 끝내준다.

 

그렇게 시작되는 결전.

 

종언자는 날개를 펴고..

 

종언을 노래합니다. 그리고 뭐야 저게 하늘을 나는 란앵.

 

그렇게 무사히 종언의 결전을 마...친게 아니네

 

다음 페이즈로 넘어갑니다.

 

별?을 냅다 던지는 종언자.

 

열심히 싸우는 란앵.

 

그리고 어둠 속에서 빛나는 빛.

 

그리고 들려오는 동료들의 목소리.

 

방주에서 간절히 기도하고 있는 알리제.

 

라하.

 

에스냥. (창 들고 기도하는거 너무 용기사임)

 

진짜 짜짜 간절하게 비는 위리앙제.

 

그리고 슈톨라. (속눈썹 너무 예쁘다.)

 

그리고 그 밝고 간절한 마음이 도달합니다.

 

이어 들려오는 동료들의 목소리.

 

알피노와 알리제.

 

그리고 산크레드.

 

위리앙제와..

 

슈톨라의 목소리.

 

에스냥의 목소리와,

 

라하의 목소리. (이 부분 칠흑이랑 뭔가 이어져서 눈물이 나요.)

 

그리고 절망하며 쓰러지는 종언자.

 

밝은 빛에 휩싸입니다.

 

와장창

 

그렇게 종언자를 무사히 물리친 란앵과..

 

등이 무거운 제노스.

 

신룡 외견을 참 잘 쓰는 제노스.

 

암튼 함께 공허를 날아갑니다.

 

그리고 ..

 

어딘가에 내리는 란앵.

 

슈퍼히어로 랜딩.

 

내린게 아니었습니다.

 

내려진 란앵.

 

신나 보이는 전 황태자님.

 

제노스에게 다가가는 란앵.

 

인상을 쓰고 있어요.

 

마주한 두 사람.

 

하지만 제노스는 사람이 맞나?

 

그리고 바닥에 찰포닥 앉아있는 메테이온.

 

그간의 힘듦과 고통을 말해줍니다.

 

그리고 헤르메스에게 따뜻한 답을 줄 수 없어 절망했던 메테이온.

 

가여운 메테이온.

 

메테이온과 눈높이를 맞춰 주는 란앵.

 

그리고 언젠가 헤르메스가 바랐던 것처럼, 육성으로 묻습니다.

 

공허한 표정으로 말하는 메테이온.

 

처음 따스하게 이 질문을 했던 나날이 떠오르는 란앵.

 

겨우 손을 내미는 메테이온.

 

란앵은 그런 메테이온을..

 

따스히 붙들어 줍니다.

 

오랜 시간 동안 고생 많았지, 메테이온.

 

(잘못찍혔지만) 따스한 미소와 함께.

 

메테이온에게 마음을 전해 줍니다.

 

가만히 마음을 느끼는 메테이온.

 

너무나도 따스하고 다채로운 빛으로 가득찬 마음에, 메테이온은 눈물을 흘립니다.

 

마음과 여정의 기억을 받는 메테이온.

 

정말 오랜만에 편안히 누군가의 마음을 받아들이는 메테이온.

 

많은 마음과 많은 사람을 체험하는 메테이온.

 

그녀가 모든 마음과 기억을 온전히 느끼길 바라며, 마음을 전해 줍니다.

 

그리고 눈을 반짝 뜨는 란앵.

 

그녀가 너무나도 그리워했을 다정한 미소를 한 번 더 전해 줍니다.

 

눈물이 가득 찬 메테이온.

 

그리고 정답이 없었음을 깨닫는 메테이온.

 

소신발언 : 이렇게 착한 아이한테 제대로 가르쳐주지도 않고 흉흉한 우주 공간으로 애들을 보낸 헤르메스 잘못이다.

 

끝을 맞을 날까지 여러 기쁨을 찾다가 잃고, 찾고 사는 것을 알게 된 메테이온.

 

예전보다 조금은 말을 잘 하게 된 메테이온이 너무 안쓰럽습니다.

 

이곳이 울티마 툴레라서가 아닌, 얼마나 많은 아픔과 많은 종말을 보았을지 상상이 가서,

 

또 그것이 상상이 가질 않아서.

 

모두가 함께 만든 세계라고 웃어 주는 란앵.

 

메테이온 역시 정말 오랜만에 다정하게 웃어 줍니다. (아가 ㅠㅠ)

 

이 세계가 '꽃밭' 같다고 말하는 메테이온.

 

그리고 긴 여행의 종착점이 '란앵'임에 감사를 표합니다.

 

사라지기 전에 시작한다는 메테이온.

 

않되 가지마

 

기쁨과 마음을 부르게 해 달라는 메테이온.

 

않되 아기 가지마

 

하지만 너무 멋진 말을 해서 보내주기로 합니다.

 

우리 애기..

 

간절하고 아름다운 찬란함을 뿜어내는 메테이온.

 

종언을 맞은 모든 별과 땅에 언젠가 희망이 싹트기를,

 

이 세상에 '희망' 이 가득차기를 바라며 부르는 사랑스러운 노래를 부릅니다.

 

메테이온이 쏘아올린 빛은..

 

정말 찬란히 퍼져나갑니다.

 

란앵의 마음 속에서 본 기쁨과 삶의 이유는 이다지도 찬란했군요.

 

이토록 따스하고 찬란한 마음을 품을 수 있는 메테이온이었기에, 덜 고생스러웠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합니다.

 

공허뿐이던 '하늘 끝' 에 가득해진 아름다운 별빛.

 

그 아름다운 별빛을 올려다보는 란앵.

 

그리고 밝고 노랗게 빛나는 무언가.

 

를 돌아보면.. 너무 눈부십니다.

 

일출처럼 밝아 오는 저 편.

 

놀라는 란앵과..

 

희망을 다 노래하고 뽀용해진 메테이온.

 

정말 오랜만에 만나는 파랗고 귀여운 메테이온.

 

생명이 이 '하늘 끝' 에 차오르면 헤르메스에게도 보여주고 싶다는 메테이온.

 

그것이 불가능함을 알지만, 뒤나미스는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힘임을 믿습니다.

 

기적이 가끔 일어날 수 있는지 묻는 메테이온.

 

빳따죠

 

수줍게 웃는 메테이온. (너무 귀 여 워)

 

마지막으로 방주까지 길을 이어준다는 메테이온.

 

돌아가고 싶다는 강한 마음만 있으면 된다고 합니다.

 

아가 가지마!!!!!!!

 

그 마음이 동료들이 있는 곳으로 이끌어 준다네요. (귀 여 워)

 

그리고 짱 귀여운 별새로 변한 메테이온.

 

뒤나미스를 머금어 밝고 귀여워요.

 

먼저 날아가는 메테이온. (같이 가는거 아니었어?)

 

메테이온이 사라진 궤적을 흐뭇하게 보다가..

 

아름다운 궤적을 바라보는 란앵.

 

예쁜 별똥별 무늬처럼 되었네요.

 

저 쪽을 따라 나가면 되겠어요.

 

는.. 뭔가 잊은 것 같은데.

 

누가 옆에 있었던 것 같은데..

 

뒤에 리퍼는 키우는 거에요?

 

네?

 

그냥 풍경이 예쁘기만 한데 리퍼라뇨..?

 

으악 이게뭐야

 

서운해하는 제노스.

 

가야지 그럼 안가냐? 

 

제노스를 극혐하는 란앵.

 

찜찜하지만 돌아서 줍니다.

 

가야지 그럼 안 가냐?

 

그렇군..

 

오직 '란앵'으로서 들으라는 제노스.

 

너는 무슨 그런 말을 하늘 끝에서 해..

 

색을 다르게 해서 대비시킨 연출이 좋네요.

 

그리고 환희했던 것에 대해 지금까지 깊생을 한 제노스.

 

생명을 불태우는 일이 적성에 맞았던 제노스.

 

제 희열이요? 그걸 왜 그쪽이 정하시는지..

 

꼬운 표정으로 바라보는 란앵.

 

암튼 싸우자는게 결론입니다.

 

로맨틱한 말투와 언변을 가꾸어 온 스토커.

 

죽을 짓은 하지 말라네요 (너는 재밌다며)

 

온화하게 돌려 말하며 긁? 을 시전하는 제노스.

 

여기는 '란앵' 뿐이니..

 

네 하고 싶을 대로 싸우라... 고 하면서 은근 부추겨요.

 

'모험가' 면 최종보스랑 싸움 정돈 해야지 ㄹㅇㅋㅋ

 

를 돌려 말하며 로맨틱한 척 하는 제노스.

 

저자식이..?

 

하지만 우리 란앵은..

 

용기사입니다.

 

점프쿨이 돌았는데 목숨이 중요한가?

 

용눈 2스택 쌓아놨다고 말하는 란앵.

 

ㅋㅋ 긁혔당 ㅋㅋ

 

짱 좋아하는 제노스.

 

얘가 황태자로 안 태어났으면 이렇게 강했을까? 하기

 

에멧아 갈레말드에서 무슨 유전자를 이어온 거니

 

대대로 먼가 퀭한 점은 닮았다.

 

그렇게 시작되는 두 근딜의 극한 싸움.

 

근딜 자존심을 걸고 두 근딜이 격돌합니다.

 

근본 근딜은 용기사다, 란앵 대..

 

틀딱 근딜보다 효월 뉴근딜이 맛있다 이동기도 개쩐다 시전하는 리퍼 제노스.

 

창천의 근본을 보여주마.. (칠흑싹입니다.)

 

창을 꺼내는 제노스.

 

뭐야? 왜 이자식 멋진 연출 해 줘요.

 

짱 신나서 낫술(?) 보여주는 제노스.

 

낫술이라는 말은 없다..

 

창술이 근본임을 보여주마

 

 

란앵이 이렇게까지 인상 벅벅 쓰는 거 처음 봤어요.

 

제노스 혐오자 란앵.

 

이자식 멋진 씬 멈춰.

 

짱 멋진 란앵^^

 

그렇게 두 사람의 최후의 결전이 지금 시작됩니다.

 

두 근딜의 싸움은, 란앵의 모험은 투비 컨티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