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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 : XIV

란앵 모험기 102 (이슈가르드 위신수 위주) (*파판 14 스토리 스포 주의!!!!!!!!!!!!)

 

저번에 이어 아이메리크와 드라이브.

 

초코보라 뒷모습이 제일 귀여워요.

 

눈 내리는 중앙고지 데이트.

 

파닥파닥 쪼꼬보

 

섭리의 땅 방향으로 날아가 봅니다.

 

그러자 그 근처에서 쉬고 있는 위신수.

 

과거를 보는 란앵.

 

추락한 비공정에서 비틀대며 나오는 벵드로.

 

쓰러지기 전까지 성하를 지켜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로브릭의 간호를 받아 일어나는 벵드로.

 

벵드로에 대해 묻는 로브릭.

 

혼란스런 기억만 머릿속에 가득한 벵드로.

 

가여운 벵드로.

 

그리고 벵드로라고 부르는 로브릭.

 

제멜 혈통, 마법사, 성직자, 사교계 등등.. 여러 기억이 섞인 벵드로.

 

나오라 모두의 기억이 섞인 채 성하에 대한 충성심만이 남은 벵드로.

 

검이 되겠다 맹세한 것만 남았나 봐요.

 

창천기사라고 말하는 벵드로.

 

교황의 죽음에 대해 듣고 혼란스러워하는 벵드로.

 

안쓰러운 벵드로.

 

이제는 위신수 파프니르가 된 그.

 

그를 자유롭게 해 주어야 겠습니다.

 

그리고 야만신 재소환 때 기억을 이어받는 사실을 찾아낸 아이메리크.

 

나오라의 모든 기억이 들어갔을 거랍니다.

 

과거에 이미 져서 쫄았대요.

 

창천기사들에 대해 떠올리는 아이메리크.

 

그러나 그들이 죽어서까지 고통받아서는 안된다고 합니다.

 

성직자들 역시 고통받을 이유는 없다 말하는 아이메리크.

 

종교는 어쨌든 사람들의 안식처였기에 더 큰 절망을 우려합니다.

 

과거를 안고 계속 나아가자는 란앵.

 

내딛어야 함을 다시금 되새기는 아이메리크.

 

'공회의'에서 새 교의를 정할 예정이래요.

 

정교분리를 위해 정교에는 간섭하지 않았던 아이메리크.

 

그러나 그로 인해 앙금이 깊어진 지금, 정교도의 일원으로서 목소리를 내겠답니다.

 

멋지다 총당님~!

 

80년 전에나 열렸던 공회의.

 

그리고 신분에 관계없이 모두의 의견을 넣은 공회의가 곧 열린대요.

 

결연한 란앵.

 

여러 사람을 떠올리는 아이메리크.

 

다양한 생각들이 서로 교차하며 부딪히는 이슈가르드의 오늘.

 

다가온 미래는 생각보다 더 큰 고난 투성이입니다.

 

이에 평화를 위해 무던히 노력하는 아이메리크.

 

그리고 아이메리크와 잠시 산책을 하기로 해요.

 

포르탕 가 손님으로 첫 방문했던 성도.

 

이제는 까마득한 옛 이야기의 회고록 한 페이지가 되었어요.

 

변혁을 일으켜준 란앵 일행에게 감사한다는 아이메리크.

 

열두 기사의 조각을 철거하자는 의견도 있답니다.

 

그러나 그간 쌓인 사람들의 마음조차 무너뜨릴 수는 없답니다.

 

다정하고 생각이 깊은 아이메리크.

 

아무튼 교황청으로 가잡니다.

 

이미 다 모여 있는 사람들.

 

정교에는 '전쟁신의 창'과 '전쟁신의 방패'. 두 측면이 있대요.

 

하여 방패 역할을 논의하고자 한다는 클렘.

 

서민파는 계급 자체를 없애자고 합니다.

 

신성재판소 소장은 일원들을 배척해야만 하겠냐고 따집니다.

 

또 다시 시작되는 다툼에 잠시 눈을 감는 아이메리크.

 

그리고 일어나 의견을 말합니다.

 

주교 역시 절망하여 야수로 변했다는 이야기.

 

그리고 아버지 토르당을 떠올리는 아이메리크.

 

과오를 인정하고 반성하며 정도를 걷자고 합니다.

 

천 년의 슬픔과 역사와 신앙을 잊어서는 안 된다는 아이메리크.

 

그리고 이 말을 이어 사람들을 이해하는 클렘.

 

버리거나 잊는다면 홀가분할 수는 있겠으나,

 

정교는 늘 안식처였으니 선인들을 잊지 않고 떠안고 걸어가야 한다는 클렘.

 

란앵을 치하하며 역사의 거짓됨을 인정하는 아르투아렐.

 

장하다 장남.

 

전쟁신 신앙의 시초는 굳건하다고 강조하는 아르투아렐.

 

생활에 입각한 교리도 있으니 오래된 본질로의 회귀도 가능하다고 말합니다.

 

웃으며 과오와 역사의 재해석이 필요하겠다는 신성재판소 소장.

 

제랄디외 역시 인력과 기존 지식인들의 도움이 많이 필요할 거라고 말합니다.

 

 

공회의 결과대로라면 면직자들에게도 새로운 일들이 생겨날 겁니다.

 

사람들이 이미 스스로 답을 찾아내 기쁜 아이메리크.

 

잘 됐다, 아이메리크.

 

그리고 감사를 표하는 클렘.

 

란앵 덕분이라고 치하해 주는 아이메리크.

 

그래도 다른 지역 놈들은 다 자기 생각뿐인데 란앵 챙기는 건 이슈가르드 식구들 뿐이다.

 

성도로 용과 함께 돌아왔던 날을 떠올리는 클렘.

 

할로네님을 본받아 신앙을 다 함께 생각해 보겠답니다.

 

그럼에도 슬퍼하는 자가 있다면 행복을 빌고 어루만져 주겠다는 클렘.

 

아무리 봐도 클렘이 대주교를 했었어야 한다. 갈발안경다정남은 옳다.

 

그리고 아이메리크가 의뢰했던 물건은 이미 찾았답니다.

 

파프니르 퇴치를 위해 필요한 무언가래요.

 

물건을 사용해 빙천궁으로 유인할 거랍니다.

 

그것은 '전쟁신의 자비'.

 

홀장을 지니고 미끼가 되겠다는 아이메리크.

 

신전기사단 총장으로서 위험을 무릅쓰는 것은 당연하답니다.

 

그래도 다치면 안 돼, 아이메리크.

 

결전의 때가 왔어요.

 

멀리서 기척을 느끼는 아르투아렐.

 

당당히 그 앞에 선 아이메리크.

 

믿어달라는 아이메리크.

 

아이메리크를 안 믿으면 누굴 믿겠어.

 

정말로 나타난 파프니르.

 

마지막 창천기사를 성도를 위해 물리치는 아이메리크.

 

란앵 빳따죠.

 

쓰러진 파프니르 앞에 홀장을 내려두는 아이메리크.

 

벵드로의 마음은 반드시 후세에 전하겠다고 약속합니다.

 

창천기사의 행위는 올바르지 않았으나,

 

야만신으로 비뚤어진 마음 속 이슈가르드에 대한 사랑은 건재했다는 것을.

 

정의로 거머쥔 미래를 향한 책임과 '마음'을 모두 짊어지고 나아가겠답니다.

 

참된 지도자 아이메리크.

 

절망하여 위신수가 되었을 지 모른다는 아이메리크.

 

그래도 아이메리크 정도 정신이면 괜찮을 거라고 말해주기.

 

아이메리크라면 괜찮았겠지.

 

무려 란앵을

 

'벗'이라고 해주는 아이메리크.

 

그리고 아르투아렐 역시 사람을 분류하는 습관을 못 버렸던 것 같다고 합니다.

 

신분 차로 괴로워하는 사람이 없도록 노력하겠답니다.

 

창천기사 및 야수화한 사람의 마음은 성직자들이 이어가겠대요.

 

할로네의 가호가 있기를 간절히 바라 주는 클렘.

 

앞으로도 싸움을 계속해 나가겠다는 사랑스러운 갈발안경다정남.

 

총장, 의장, 신도로서 돕겠다는 아이메리크.

 

그리고 정식으로 종말 수습을 선언하는 아이메리크.

 

이렇게 완전한 종결을 한 지도자가 있었던가. 아이메리크는 짱이에요.

 

'나라의 리더' 로서는 가장 완성형인 아이메리크.

 

사람들의 마음까지 구원한 란앵에 대한 치하를 잊지 않습니다.

 

꼬마워 아이메리크..

 

란앵의 고향, 오르슈팡이 사랑한 땅.

 

차갑고도 따스한 우리의 설원.

 

그런 이슈가르드를 어떻게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란앵 역시 미소로 화답합니다.

 

그리고 영웅의 신봉자였음을 뒤늦게 밝히는 이슈가르드 주재 무관. 가끔 들러서 들려줄게.

 

그리고 잠시 울티마 툴레에 들른 란앵.

 

긍정적인 마음이 깨워지기 시작한 용들.

 

용시를 읊고 싶을 만큼 가슴이 뛰는 용도 있네요.

 

작은 자에게 감사를 표해주는 용들.

 

새로운 벗이 또 생겼네요.

 

리아 타라의 용들 역시 행복해지길 바라는 마음이에요.

 

추가로 진행하는 일퀘.

 

반려에 대한 추억을 떠올리며 한없이 기다리는 용.

 

정체된 시간을 보내는 것만이 애도의 방법이랍니다.

 

세월 속에 저물어간다고 말하던 용의 이야기를 들려 주는 란앵.

 

침묵이 유일한 방법이 아닐 수 있음을 생각하는 용.

 

다정하고 비행을 좋아했던 반려.

 

용시를 한 번 지어보겠다고 합니다. 찾아가보라고 했던 용에게도 감사를 전해달라는 용.

 

원래 아름다운 용시를 짓기로 유명했던 용. 쿨 알레도 기뻐해요.

 

조금은 따스함을 느끼게 되길.

 

그렇게 이슈가르드의 용과 사람,

 

리아 타라의 용을 도우며 희망을 이어가는 란앵.

 

란앵의 희망을 이어가는 모험은 투비 컨티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