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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 : XIV

란앵 모험기 104 (오메가) (*파판 14 스토리 스포 주의!!!!!!!!)

 

그리고 마지막인 것 같은 퀘를 하는 란앵.

 

갈레말 제국인과 파견단인의 관계를 이해할 수 없었답니다.

 

공통의 적이 있었으나 왜 곧바로 손을 잡지 않았는지.

 

한랭지이나 동결 별에 비하면 덜 위험해 보인대요.

 

알파보다도 내랭성이 우수하다고 자랑하는 오메가.

 

아직 제국인들의 반발이 완전히 소강된 건 아니라는 투사.

 

그리고 오메가는 흡수시켜야 하지 않느냐 묻습니다.

 

그리고 투사는 각자의 삶이 있음을 인정한다고 합니다.

 

파견단도 이 정도가 딱 좋다는 투사.

 

그리고 비웃으러 왔냐고 발악하는 시민.

 

파견단에 아직도 강하게 반발중이래요.

 

자급자족도 못하면서 무슨 근자감이냐는 오메가.

 

투항 불가 명령이라고 받았는지 묻습니다.

 

아무 대책도 없는데 그냥 고집부리는 중인 시민.

 

이 관계도 '마음' 에 의해 형성되고 있는지 묻는 오메가.

 

능력에는 장단점이 있지만,

 

마음의 단점은 특수하다는 오메가.

 

아무튼 마음은 계속 배우겠답니다.

 

이민족에 대한 지식 부족으로 퇴거 실행 중 자멸 개체. . . 라고 인식하는 오메가.

 

가끔 적군이 스스로 자멸한 적이 있다는 오메가.

 

죽은 자의 매장 풍습은 경험한 적이 없다는 오메가.

 

귀여워 우리 애기

 

알파야~~~~~~~~~~~

 

는 갑자기 멈추는 오메가.

 

얼른 문지르라는 오메가.

 

문질문질 완료.

 

알파한테 보온을 부탁합니다.

 

그리고 목적지에 도착한 일행.

 

그곳에는 군단병 하나가 있었습니다.

 

율루스 친구인 마니우스래요.

 

탈모가 상당히 진행된 마니우스..

 

기억을 떠올려 보는 란앵.

 

 

아. 그때 그 친구.

 

특별한 행동은 아니고 집 근처 살던 자매의 무덤을 들른 거랍니다.

 

알피노와 알리제에게 사과도 받았다는 마니우스.

 

근데 대피하라고 했는데 겁먹어서 죽은게 쌍둥이 탓은 아니라고 생각해..

 

암튼 자매의 죽음으로 피해를 받았다면 배상 요구나 전쟁의 시작도 가능하다고 하는 오메가.

 

적대시하지 않는 이유도 나름 추측해보는 오메가.

 

하나는 잔존 전력 차.

 

둘째는 마음의 작용이라고 합니다.

 

어느 쪽인지 묻는 오메가.

 

전력차도 생각했을 지 모르지만 감정 문제일 거라는 마니우스.

 

죽은 사람이나 지나간 과오를 챙길 여유가 없다는 마니우스.

 

그리고 죽은 지도자를 떠올립니다.

 

그가 스스로 선택한 죽음에 대해 여러 이견이 있답니다.

 

그러나 마니우스는 '살고 싶으면 살아라'라는 말만 받아들이기로 했답니다.

 

앞으로의 생활을 걱정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는 마니우스.

 

아직 살아있는 동료와 친구가 있다는 마니우스.

 

힘을 빌려야 하거나 대가가 따라도 그건 그거랍니다.

 

눈을 감아줘야 하는 부분이나 대가를 치를 일은 동족끼리도 있으니,

 

쌍둥이와도 좋은 친구가 되었으면 한답니다.

 

그리고 오메가의 분석 시작.

 

정당화를 위한 논리라고 말하는 오메가.

 

오메가가 이렇게 막말하는데 다들 친절하게 대해 주는게 신기해요.

 

암튼 경비, 배식, 운반 등 할일이 많다는 마니우스.

 

감사를 표하며 재회를 기약합니다.

 

그리고 '마음'과 인간에 대해 다시 정의하게 된 오메가.

 

스펙에 비해 부적절한 기능이라고 생각하는 오메가.

 

의문과 혼란만 생기고 있답니다.

 

관계 최적화가 더딘 것은 괴이한 마음의 영향이라는 건 알겠다는 오메가.

 

그리고 고대인에 대해 알고 싶답니다.

 

베스트웨이 피난처에 도착한 일행.

 

피난처에 오니 더 귀여운 우리 알파.

 

기술의 분석과 고대인 정보 파악이 목적이랍니다.

 

그러나 고성능 관측 기능이 없어 설명이 필요하다는 오메가.

 

이 때 달려오는 그로잉웨이.

 

갑자기 충격받습니다.

 

깜찍하고 사랑스러운 알파에 정신을 못 차리는 그로잉웨이.

 

레포릿들이 필요없어졌나보라고 좌절합니다.

 

레포릿 파이가 되겠다는 그로잉웨이.

 

그런 게 아니라고 설명해주는 란앵.

 

고대인 파악을 위해 기술 견학을 온 거란다.

 

파이가 될 뻔한 그로잉웨이.

 

속 시원히 설명해 주겠답니다.

 

란앵은 대기해도 된답니다.

 

먼저 떠나는 오메가와..

 

란앵에게 인사하고 오메가와 함께 다녀온 알파.

 

질문에 대답하는 시간이 조금 걸렸지만 효율적이었답니다.

 

그리고 고대인은 고도 문명의 보유자였음을 확인했답니다.

 

이상에 가까운 사회 형성. 그러나 멸망 인자를 보유한 생명들은 마스터의 이해 힌트를 줄 지도 모른다네요.

 

그리고 또 다른 존재,

 

달의 감시자를 만나러 가고 싶다는 오메가.

 

아르고스를 타고 가기로 합니다.

 

는 말을 안 듣는 아르고스.

 

'폭신폭신' 등급에 부합하지 않는지 의심하는 오메가.

 

알파조차 쳐다보지 않다니 강적이라는 오메가.

 

결국 란앵이 나섭니다.

 

짐이라고 생각해주라..

 

흥. 하고 태워준대요.

 

폭신폭신하지 않지만 제법인 란앵.

 

고대인의 사이즈를 보고 이동의 불편함을 이해한 오메가.

 

꾸에꾸엑

 

작은 방문자들을 보고 놀랐지만 란앵을 보고 납득한 감시자.

 

북적거려서 좀 기뻐 보여요.

 

헬로.

 

고대인의 행동과 사고와 마음을 알려달라는 오메가.

 

그리고 적임자는 자신이 아니라는 감시자.

 

란앵이야말로 적임자라고 합니다.

 

단편적인 기억보다 추억이 더 선명할 것이고, 이야기 역시 듣고 싶다는 감시자.

 

베네스, 에메트셀크, 휘틀로다이우스, 헤르메스와의 인연담을 들은 감시자.

 

옛사람은 사라져 버린다. 라고만 생각했던 감시자.

 

웃고 있던 시간과 얼굴이 추억으로 남아 기쁘답니다.

 

본체는 애니드라스에서 일하고 있었다는 감시자.

 

본체는 베네스의 학자 시절 친구였답니다.

 

베네스파였다는 사실만 기억하는 감시자.

 

하이델린이 감시자가 인간에 대한 배려를 적당히 하도록 기억을 일부러 적게 남겼을 거랍니다.

 

그러나 분리하지 못한 마음이 하나 있다는 감시자.

 

베네스가 하이델린의 핵이 되는 것을 서운해했다는 감시자.

 

그래서 자신도 잠들지 않고 미래를 지켜보겠다고 말했답니다.

 

그 때문인지 감시자로 재현되었다는 그.

 

듣고, 느끼고, 생각해서 미래를 쟁취함으로서 귀결된 베네스의 걸음.

 

그것은 '신의 소행' 이 아닌 사람들의 행위와 의지였다고 말합니다.

 

감시자와 옛 동료들에게서 보내는 감사 인사도 전해줍니다.

 

베네스에게 우호적인 표현을 사용하는 근거가 이해되지 않는다는 오메가.

 

세계의 분할은 승리로 끝났으나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초래했답니다.

 

규모는 계측 불가.

 

최종적인 종의 존속이 논리라면 헤르메스 역시 우호적으로 받아들여야 하며,

 

육체를 개조한 오미크론들과도 닮았다고 말합니다.

 

헤르메스의 도전이 어리석었다 말하는 오메가.

 

그러나 그 한 걸음이 없었다면 결국 멸망했을지 모른다는 오메가.

 

에멧은 비운의 협력자로 표현합니다.

 

그러나 아씨엔 역시 분쟁을 수차례 일으켰음을 알고 있는 오메가.

 

그 역시 숙적이 틀림없다고 말합니다.

 

마음이 있는 자에게 그들이 어떤 존재였는지 묻는 오메가.

 

란앵에게 누가 정당했는지 묻습니다.

 

그리고 모두가 정당했다 말하는 란앵.

 

그리고 감시자와 란앵의 의견이 같다고는 할 수 없지만,

 

이와 같이 오메가가 생각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이 마음이니 소중히 여기라는 감시자.

 

그냥 탑재된 기준에 따라 판단할 뿐이라는 오메가.

 

누구나 같은 판단을 할 것이고, 같은 판단으로 강해지는 구조도 아니랍니다.

 

그러나 감시자에게는 감사를 표하는 오메가.

 

대략적인 정보 제공을 모두 받았다는 오메가.

 

정보를 재분석하여 마스터의 종말 경위를 검토해 본대요.

 

의뢰는 끝났으니 타우마제인으로 복귀하자고 합니다.

 

란앵의 이야기가 좋았다는 감시자.

 

언젠가 추억을 떠올릴 때가 있을 거라는 감시자.

 

그렇게 일행은 다시 타우마제인에 왔어요.

 

 

여행은 어땠는지 묻는 빅스.

 

일단 서둘러 가 수습할 일이 있답니다.

 

지식신의 항구에 비공정이 와 가면서 이야기를 하자고 합니다.

 

오메가 역시 괜찮다고 합니다.

 

의문은 해소되었는지 묻는 빅스.

 

마음을 인간의 고유 능력으로 생각했던 오메가.

 

오미크론은 습득, 관측이 불가한 미지의 힘.

 

아직 전모를 밝히지 못했다는 오메가.

 

귀여운 알파~~~~~~~~~

 

청취 결과를 종합하여 정의를 내리겠다는 오메가.

 

'자신을 둘러싼 현실을 각자가 해석하고 도출해내는 것'.

 

그것이 마음이 아닐까 한다고 말합니다.

 

생각보다 사람냄새 나는 대답에 놀라는 란앵.

 

메테이온과 만났을 때의 마스터에게는 마음이 있었을 거라는 오메가.

 

현실에 순응하지 않고 대답을 도출해냈답니다.

 

종말을 '생각했던' 오미크론.

 

밤하늘의 별을 올려다보며..

 

사라진 별을 생각하는 란앵.

 

알파도 같이 올려다봐요.

 

아름답고 찬란한 밤하늘.

 

그리고 이제 '의문의 통신' 내용을 묻는 빅스.

 

계약을 이행하는 오메가.

 

아주 간단한 음성이었답니다.

 

유용한 정보는 없다는 오메가.

 

에오르제아 언어로 번역해 준대요.

 

'미지의 누군가'에게 메세지를 보낸 익명의 누군가.

 

그리고 '내 마음 같지 않은' 땅 위의 누군가에게 편지를 보낸 누군가.

 

어쩐지 헤르메스가 떠오르는 메세지.

 

'앞으로 나아가라'는 메세지. 순수하게 '내일'의 '행복'을 바라는 메세지.

 

그 다정한 메세지에 놀라는 란앵.

 

 

헤르메스가 찾고자 했던, 우주 어딘가의 다정함과 희망은 존재했던 것이군요.

 

이미 스러진 별들의 찬란한 잔해를 바라보는 란앵.

 

내일의 희망을 빌어준 누군가에게,

 

당신의 내일에도 희망이 가득하길.

 

즐거운 모험이 되기를.

 

그리고 '행복'과 익명의 메세지를 회의적으로 생각하는 오메가.

 

그래서 인간들이 지은 표정에 대해 이해할 수 없었던 오메가.

 

그리고 마스터 역시 이해할 수 없답니다.

 

끝이 정말 최선의 선택이었던 것인지.

 

알 수 없는 오메가.

 

그러나 학습하고 진화하는 병기, 오메가.

 

지금은 '마스터'의 끝을 외면하고..

 

자신의 길로 나아가겠답니다.

 

어쩌면 이미 오메가는 마음이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인간의 걸음을 기록하는 오메가.

 

꾸에꾸엑

 

동행에 감사하는 오메가.

 

계약은 이행하였으니 여행을 다시 시작한대요.

 

레벨 업으로 더 넓고 다양한 곳으로 갈 것 같다는 오메가.

 

이제 효월 지역에서도 애기들 볼 수 있나봐요.

 

 

는 내랭성 향상 요구를 잊은 오메가.

 

작전을 신속히 실행하는 오메가.

 

그리고 아직 남아 종이를 주는 알파.

 

꾸엑.

 

답례인가봐요.

 

알파가 주는 악보로 이번 퀘스트, 완료.

 

얼른 오라고 재촉하는 오메가와, 오메가와 함께 다시금 힘찬 발걸음을 옮기는 알파.

 

여러 지역을 재방문하고 추억을 되새길 수 있어 좋았던 퀘스트.

 

란앵의 모험기는 투비 컨티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