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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 : XIV

란앵 모험기 96 (신역) (*파판 14 스토리 스포 주의!!!!!!!!!!)

 

잠시 태수 남매 근황 확인의 시간.

 

곳곳에 브리트라의 기운이 가득한 라자한.

 

그리고 뉴비 도우러 던전 클리어하고 오랜만에 금발 린 보기. 는 발이 파묻혀 있네.

 

드디어 열린 탈레이아.

 

스뇌가임을 걱정하는 데릭.

 

그리고 저.. 구조물의 내용을 다 읽는 스뇌가임.

 

인간의 신앙이 신들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흥미로운 스뇌가임.

 

뒤나미스 비슷한 거 아닐까?

 

그리고 아제마 님께 이야기도 벌써 들은 스뇌가임.

 

란앵은 인기쥉.

 

신들의 이야기를 들어봐 달라는 스뇌가임.

 

신들과 대화가 가능하게 되었어요.

 

스킵도 가능한 세세한 퀘스트.

 

대화 못참지.

 

먼저 비레고님.

 

제작도 열심히 해서 좋대요.

 

삶을 개척하고 나아가는 제작.

 

이처럼 기량을 펼쳐 성실히 실현시켜 나가기를 바라는 비레고님.

 

감사하니더.

 

다음은 탄생신인 할로네님.

 

수호신으로 선택한 자 답다며 기뻐하는 할로네님.

 

충고를 하는 할로네님.

 

신앙의 힘을 잘 아는 할로네님.

 

신의 이름을 빌려 뜻을 강요하려는 자들에게 현혹되지 말라고 해줍니다.

 

자나깨나 사이비조심.

 

아름다운 할로네님.

 

다음은 메느피나 님.

 

환영해 주시는 메느피나 님.

 

보고싶었어요.

 

인간과 대화하는 것이 기쁘답니다.

 

자애의 신이 아니더라도 모두 인간을 사랑한다는 열두 신.

 

오쉬온이랑 연인으로 보기도 하지만.. 박애주의자인 메느피나 님.

 

모두 사랑한다는 메느피나님.

 

달라가브도 좋은 멍멍이가 되어 다행이다.

 

다음은 랄거 님.

 

만나러 와 주어 감격하는 랄거님.

 

성도교 조사를 잘 했다고 칭찬합니다.

 

라하의 실프와 랄거 유사성 발견을 칭찬해 주시네요.

 

놀라는 란앵.

 

고민하고 생각하여 결론을 내리는데 매진하라는 랄거 님.

 

진쯔 사랑하는 아제마님.

 

예뻐요.. 아제마님.. 사랑해요..

 

스뇌가임에게 대화하자고 제안한 것도 아제마님이었죠.

 

그리운 기분이 든다는 아제마님.

 

아제마의 기원이 아젬과 비슷해 그런가봐요.

 

헉헉 사랑해요 아제마님.

 

다음은 날달님.

 

이렇게 보니 또 말짱해 보이신다.

 

방문을 환영하는 날달님.

 

 

날/달은 각자가 아닌 하나랍니다.

 

지금의 날달을 만든 것은 오랜 신앙.

 

강한 의지는 소망을 이루려는 힘. 이를 지켜보고 있답니다.

 

노피카님♥ 먼저 보러가요.

 

헉헉 노피카님 사랑해요.

 

헉헉 저 쌍사당이에요.

 

네네.. 영원히 대화해요.

 

검은장막 숲의 정령과의 대면에 대해 묻는 노피카님.

 

귀여워.

 

그 정령은 숲의 생명의 의사 중개를 맡은 존재래요.

 

과격할 때도 있지만 생명을 소중히 여겨 그런 것이니 사이좋게 지내랍니다.

 

네네.. 저 말 잘 들어요.

 

다음은 알디크님.

 

은근히 쾌남인 알디크님.

 

인간의 목숨은 짧답니다.

 

시간 낭비 같아도 잠시 멈추어 경치를 보라는 알디크님.

 

 

미지의 경험 속에 시간의 윤택함을 느끼랍니다.

 

다음은 사랑스런 니메이아님.

 

귀엽다고 해주셨어...

 

남매 협동 전투가 좋아 멋대로 합류하셨답니다.

 

괜찬아요

 

정면 얼굴 너무 아름다워요 니메이아님..

 

좋은 추억에 감사를 표하는 니메이아님.

 

네네.. 저 잘 싸워요..

 

잘 말을 걸고 데릭에게로 향한 란앵.

 

어떤 곳을 좋아하느냐 묻는 데릭.

 

머나먼 타지가 좋다는 란앵.

 

전 모험가 이에요.

 

설레는 기분을 알 것 같다는 데릭.

 

에오르제아를 여행하는 것이 좋은 데릭.

 

아기 오포오포도 검은장막 숲 여행 때 만났답니다.

 

상처도 다 나았지만 돌려보내지 못한 데릭.

 

당당한 아기 오포오포.

 

귀여워~~

 

언젠가는 이별해야 하는 오포오포.

 

잠시 슬픈 표정을 짓는 데릭.

 

둘을 환영하는 데릭.

 

조사를 정리하고 앞으로의 방침을 검토했답니다.

 

신중하게 움직이려고 한다는 라하.

 

환경 에테르를 기록한 결과는..

 

신들이 인간과 싸우며 에테르를 소모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것도 아주 존재가 희미해질 정도로 말이에요.

 

놀라는 스뇌가임.

 

과 란앵.

 

란앵 탓은 아니고 신들의 바람이었긴 했죠.

 

소원에 대한 확증을 얻기 전까지는 싸움을 피해 달랍니다.

 

열세 번째 비문의 이름을 얻지 못한 자에게 이야기를 듣고 싶다는 쿠루루.

 

달의 감시자를 유력한 후보로 보는 둘.

 

달에 가려고 신청하고 왔답니다.

 

달에 간다니 신난 스뇌가임.

 

얼른 가보자고 그새 신나 합니다.

 

달에 가기 전 이야기를 마치라는 데릭.

 

이야기는 다 마쳤으니 달로 가면..

 

달의 감시자가 일행을 반겨 줍니다.

 

쿠루루가 질문합니다.

 

신역 비문 해독 결과 열세 번째 존재가 있었다는 말.

 

열두 신에 대해 묻는 쿠루루.

 

소원과 열두 신의 진실에 대해 질문합니다.

 

부탁한다는 데릭.

 

벌써 많이 알아낸 것을 흥미로워하는 감시자.

 

대답해 주겠답니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시스템이니 완전한 기억은 아니라고 덧붙입니다.

 

그리고 열세 번째 존재는 자신이 맞다는 감시자.

 

열두 신 역시 하이델린이 만든 기구랍니다.

 

불안정해진 별의 균형을 열두 개의 권능으로 유지하는 역할의 열두 신.

 

그리고 감시자가 실제 모티브가 있듯 열두 신 역시 원형들이 있대요.

 

종말 극복 후 별을 새 생명에게 맡겨야 한다는 '베네스파'의 일원들이었답니다.

 

경위는 기억나지 않으나 베네스가 한 명씩 골랐다는 열두 신의 원형.

 

생각에 잠긴 라하.

 

그래서 신들마다 개성이 달랐구나, 하고 깨닫습니다.

 

원형의 개성 뿐 아니라 신앙에 영향을 받았을 거라는 감시자.

 

기도를 올릴 때 마음을 담는 인간.

 

그 긴 신앙이라는 마음이 현재의 형태를 이루게 되었답니다.

 

라하의 가설이 맞았다는 쿠루루.

 

빵끗 고양이.

 

열두 신은 변해가면서도 인간에게 큰 개입을 하지 않았을 거랍니다.

 

인간이 신에게 바라는 모습과 상반되었을 모습.

 

그리고 열두 신은 지금 나름의 답을 찾았답니다.

 

진의는 해칠 의도가 없을 거라는 감시자.

 

감사를 표하는 라하.

 

믿고 나아가자는 라하.

 

동의하는 란앵.

 

옴팔로스로 돌아가겠다는 쿠루루.

 

열두 신과 인간의 길에 행운이 있길 바라는 감시자.

 

그리고 데릭은..

 

무언가 깊은 생각에 잠긴 듯 합니다.

 

조금 서운해 보이는 데릭.

 

감시자를 보며 웃습니다.

 

그에게도 좋은 여행이 되기를 바라 주는 감시자.

 

다시 홀로 남았네요.

 

돌아온 옴팔로스.

 

신들의 빙의 대상이 사라진 옴팔로스.

 

그리고 용맹한 목소리가 울립니다.

 

빛이 나는 남은 신역들.

 

촤아악

 

그리고 신역에서 나오는 신들.

 

초록초록

 

 

누가 오는 걸까요.

 

진짜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

 

누구신데 저의 마음을 훔치셨어요?

 

그리고 누가 봐도 살리아크같은 살리아크님.

 

어디로 봐도 샬레이안스럽다.

 

기다리다 지친 아름다운 신님.

 

빤히..

 

리믈렌 님이셨네요.

 

기다린 게 사실인데 어쩔 거냐고 갈! 하는 리믈렌님.

 

신중히 말하자고 타이르는 살리아크님.

 

정체를 알아낸 걸 알고 있었던 살리아크님.

 

지혜의 신이셔서 알고 계신가?

 

하이델린이 만든 보조 기구임을 밝히는 살리아크님.

 

각지에 신역을 두고 지맥 중심점에 옴팔로스를 세워 균형을 유지해 왔답니다.

 

이야기는 들었지만..

 

신들의 에테르 소모에 대해서는 못 풀어냈다는 라하.

 

균형 유지 존재로서 싸움하는 것은 괜찮느냐 묻습니다.

 

담담한 표정의 데릭.

 

걱정해줘서 고맙지만 괜찮다는 데릭.

 

수상하게 쳐다보는 란앵.

 

역시 데릭이 오쉬온이구나.

 

알고 있었다고 하는 란앵.

 

 

눈치 챘다는 것도 알고 있던 데릭.

 

다른 신들은 동물이나 마법 생물을 썼지만, 데릭은 방랑의 신인 오쉬온이라 인간의 모습을 취했답니다.

 

공중으로 떠오르는 데릭.

 

소원을 이루어줄 자를 옴팔로스로 인도하는 역할을 맡았답니다.

 

원래 모습으로 돌아가는 오쉬온.

 

크당.

 

어유

 

노출이 상당하고.. 데릭과 비슷한 모습의 오쉬온님.

 

여행신 오쉬온의 정체를 드러냅니다.

 

놀라는 일행.

 

경악캣.

 

왜 숨겨 왔느냐 묻는 스뇌가임.

 

진실을 안다면 싸워주지 않으리라 생각했답니다.

 

인간들은 귀를 기울이고, 마음을 느끼며 고민해 주었다는 오쉬온.

 

그리고 오포오포를 부탁하는 오쉬온.

 

신역의 최심부에서 진실을 말해주겠답니다.

 

기다리고 있겠다는 오쉬온님.

 

헉헉 리믈렌님 얼른 싸워요.

 

거친 파도처럼 와 달라는 살리아크님.

 

그렇게 각자의 신역으로 돌아가는 신들.

 

그리고 완전 마음 아프게 오쉬온을 향해 달려가는 오포오포.

 

덜렁...

 

홀로 남은 오포오포.

 

가여워라.. 란앵이 다가와 줍니다.

 

괜찮니?

 

엄청 시무룩해진 아기 오포오포..

 

오포오포의 생명의 은인인 데릭.. 오쉬온은 이대로 오포오포와 이별하는 걸까요?

 

열두 신의 진의와 소원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란앵의 모험은 투비 컨티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