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째서 메테이온이 자신으로부터 달아나는지 이해할 수 없는 헤르메스.
에멧은 고민합니다.
베네스는 뒤나미스의 침식과 부정적 감정의 연관에 대해 생각중입니다.
불길한 상황 가운데, 메테이온을 어서 찾자는 베네스.
그리고 휘틀로는 에테르에 대해 생각한 모양.
메테이온의 존재를 보강해 버리자는 휘틀로.
그걸 어케 하냐고 투덜대는 에멧.
그러니까 한 팀으로 하라는 휘틀로.
란앵은 메테이온의 위치를 찾고, 에멧은 마법을 쓰라고 합니다.
휘틀로의 작전 개시.
불만트셀크도 출발!
마법을 걸 준비를 할테니 잡몹은 알아서 잡으라는 에멧.
일단 위치나 찾으라네요.
메테이온 탐지견이 된 란앵.
열심히 킁킁.
곧 자아가 끊길 것이기 때문에 못 난다는 메테이온.
숨어든 메테이온을 쫓아 물 속 까지 가야겠네요.
트여 있어 숨기도 힘들 거라는 에멧.
아젬도 휘틀로도 못 놀리게 입단속할 걱정중인 에멧.
일단 물 속으로 가자네요.
지나가주길 바라는 메테이온의 마음이 들려버리는 란앵.
들렸다, 빈틈의 실.
그리고 눈치가 빠른 영감탱.
휘릭휘릭 딱.
허공에서..
에테르가 보강되어 드러나버린 메테이온.
메테이온에게 말을 거는 란앵.
안심할 수 있도록 말을 걸어주지만..
뒤나미스가 넘쳐흘러서, 혹은 공유 정신 연결이 얼마 남지 않아서인지..
란앵의 목소리를 들을 수 없는 메테이온.
'전하지 않기' 로만 모두를 지킬 수 있다는 메테이온.
그리고 이제 메테이온이 휘틀로 눈에도 보일 거라는 에멧.
메테이온을 잡을 수 있게 몰아갈 계획.
어서 쫓아가자는 에멧.
그리고 관리가 안 된 나우스를 찾은 에멧.
암튼 메테이온은 사용하지 않았으니 계속 쫓자는 에멧.
그리고 메테이온을 찾은 에멧.
놀라는 란앵.
모든 능력이 하나씩 막히고 있지만, 달려서라도 도망치는 메테이온.
승질머리 폭발.
이 아니고 쳐다보는 거였네요.
에테르 눈으로 찾은 에멧.
중앙의 정자로 몰으라는 에멧.
일단은 수락합니다.
휘릭휘릭 딱.
애마를 꺼내는 에멧.
너무 귀엽고 예쁘고 슬퍼보이는 메테이온.
진짜 인성 나쁘게 생겼다...
진짜 인성 정말 나쁘게 생겼다.....
그리고 대화를 하자는 헤르메스.
그러나 메테이온은 이제 한계에 도달한 것인지..
자리에 멈춰서고 말았습니다. 사죄하는 메테이온.
누군가가 들어준다면 제발,
모두를 지켜달라고 울먹이는 메테이온.
그리고 이와 동시에..
자아가 끊겨버린 메테이온.
별들의 조사 결과를 말하는 '메테이온'들.
모든 개체가 각각의 별에 잘 도착해 헤르메스의 질문에 대한 대답을 찾아가려 했다는 메테이온.
번호순으로 전달된다고 합니다.
현존 생명 없음, 문명 존재.
현존 생명 없음, 문명 존재.
현존 생명 없음, 사념체 존재, 문명 존재.
현존 생명 없음, 문명 존재.
모든 별에 살아있는 생명체는 없었습니다.
오메가의 별일까요? 역시나 생명체 없음.
생존 흔적만 있고 이미 멸종한 별.
그리고 에멧이 헤르메스의 질문이 뭐였는지 묻습니다.
'생명'의 의미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만일 질문의 전제가 틀렸다면 어떻게 되는지 묻습니다.
살아서 답할 수 있어야 대답이 가능한 질문.
그리고 모든 별의 모든 상황이 죽음뿐이던 여정.
'삶'을 바라는 자가 없다면..
'메테이온'은 별에 무슨 답을 가지고 돌아올까요?
말이 없어진 헤르메스.
그리고 다시 돌아오라고 부탁하는 베네스.
그리고 아까부터 중얼중얼.. 계속 멸망한 별들의 이야기를 말하고 있던 메테이온.
질문을 하자마자 메테이온의 눈앞에서 스스로 죽어버린 무녀.
말이 안 통하니 또 화난 에멧.
그리고 아모로트로 메테이온을 데려가야겠다는 에멧.
겨우 그러라고 대답한 헤르메스.
참담해진 헤르메스.
너무 예쁘게 웃어주던,
사랑스러운 메테이온. 그리고 이런 처참한 답이더라도.. '어떤 답' 이라도 생각해 보겠다고 했던 헤르메스.
버려지는 마음에 안타까워하던 헤르메스..
그리고 자아를 잃은 채 절망스런 결과를 말하고 있는 메테이온..
헤르메스는 이에 미소로 답합니다.
어떤 답에도 부정하지 않겠다고 한 사람은 자신이라고.
지팡이를 꺼내드는 헤르메스.
그리고 빤쓰 내리기 수준이라는 그 '공공장소에서 변신'을 시전합니다.
긴장하는 일행.
화난 에멧.
메테이온은 보고가 끝나지 않아 데려갈 수 없다는 헤르메스.
끝까지 듣고 결정할테니 방해하지 말라는 헤르메스.
엄청난 바람과 함께 날아갑니다.
'비행술 특기' 답게 엄청난 속도로 달아나는 헤르메스.
메테이온을 데리고, 달아납니다.
극대노셀크.
사라져버린 두 사람을 허망히 바라보는 일행.
고작 생물 하나에 쩔쩔매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는 에멧.
'사소한' 애정이나 관심이 이해가 가지 않는 에멧.
그리고 이런 일을 벌였어도 여전히 헤르메스에 대한 동정이 남은 에멧.
이해를 하지 못하더라도, 에멧도 역시 다정한 사람입니다.
부탁이라면 어쨌든 들어주고, 사람의 마음을 들여다보려 노력은 하는 에멧.
암튼 조물원으로 향했다는 헤르메스.
그리고 아젬 출신이라 어떤 전투 역할도 자신있다는 베네스.
에멧도 방어 역에 열심히 해주라고 부추기는 휘틀로.
못할 건 없지만..
이라고 한 순간 아무거나 하게 된 에멧.
그리고 전투 지휘는 란앵이 맡습니다.
서로의 미래를 위해 메테이온에게 향하자는 베네스.
란앵은 그녀의 의지에 기꺼이 함께하기로 합니다.
조물원에 가게 된 일행.
조물원은 어떤 곳일까?
뒤나미스에 대해 생각하는 에멧.
란앵의 종말론은 둘째치고 뒤나미스는 논의가 될 거라는 에멧.
암튼 에멧으로서 메테이온을 회수해야 한다네요.
조물원 내부 이동은 쉽지 않다는 휘틀로.
여러 공간이 이어져 있어 외관보다 훨씬 넓다는 조물원.
그러나 14인 위원회(+전) 들과 휘틀로가 있으니 걱정 말라는 휘틀로.
메테이온의 대답을 받는 것이 헤르메스이기 때문에..
문제가 생길 거라는 베네스.
헤르메스의 마음을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사랑스러운 세계의 멸망을 막고 싶다는 베네스.
그렇게 네 사람은, 조물원으로 향합니다.
는 가기 전 몰볼 보고 놀라기.
그리고 조물원 입성.
불타는 게 아니라, 여러 지형에 생물을 만들어 보는 환경인 것 같아요.
아무튼 조물원 입성한 네 사람.
베네스의 예쁜 지팡이.
휘틀로는 음유시인이에요.
돌아가달라 부탁하는 헤르메스.
그리고 이용 안내 한가롭게 읽기.
어떤 환경이든 생물을 시험해 볼 수 있는 시설이 조물원인가 봐요.
여러 환경에서의 생존 가능성을 평가해 주는 조물원.
그리고 열심히 전투하는 네 사람.
이족 보행 늑대 생물.
인랑족의 데이터일까요?
암튼 말을 할 수 없는 게 아쉽다고 보고한 직원.
메테이온을 위해 분투하는 헤르메스.
피조물 하나 죽는 것도 두려워하던 헤르메스가 수많은 생물을 희생할만큼..
헤르메스에게 메테이온은 간절하고, 대답 역시 간절했습니다.
철새 창조로 비행 생물계가 붐이 일었다는 소식.
태양과 별 뿐만이 아니라..
자기장을 읽도록 한 당대 파다니엘.
그리고 드디어 마주한 헤르메스.
'최초의 반역자' 라고 불러도 될 헤르메스.
식물과 새가 섞인 듯한 모습.
마법과 비행의 운용에 집중된 변신 모습.
무슨 일이 있어도 뜻을 굽히지 않겠다는 헤르메스.
그의 앞에 선 네 사람.
운명을 건 전투가 시작됩니다.
네 사람은 종말로부터 두 세계를 지켜낼 수 있을까요?
헤르메스와 메테이온은 어떻게 되는 걸까요.
종말을 막기 위한 란앵의 여정은 투비 컨티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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