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두 신 성당에 도착한 일행.
건설 후 파묻혔지만 재건되었대요.
이전 국가들의 영향이 아직도 남은 에오르제아.
성당에 가득한 사람들의 마음이 있기에 이곳에 봉납하고 싶었답니다.
열두 신 원형에 대해 이야기해준다는 데릭.
난 얼추 알아서 좋아.
감사를 표하는 데릭.
아기 오포오포도 열심히 따라다니고 있어요.
신역에 있던 마음을..
열두 신 성당에 봉납하는 데릭.
둥실둥실 날아서
무사히 열두 신 상징이 그려진 곳에 안착했어요.
밝게 빛나는 모두의 마음.
반짝반짝 예뻐요.
꼬마 마법사를 떠올리게 하는 비주얼.
암튼 무사히 봉납 완료.
비레고의 원형.
무생물 창조 권위자였답니다.
랄거의 원형은 베네스의 여행에서 만난 친구.
힘이 세고 운석을 팬 적 있대요.
아제마의 원형은 사법부의 상급 직원이었대요.
당대 아젬 (=빛전 원형)의 열렬한 지지자였다는 아제마.
다음은..날달 신인가요?
날달의 원형은 오쉬온의 친구로, 인싸력 뒤에 숨은 너드력이 있었대요.
쌍둥이로 받아들일 땐 멋쩍기도 했답니다.
다음은 위대한 조경사, 노피카.
창조 마법을 사용하지 않고 아름다운 정원을 만들었대요.
알디크는 천측원 직원이 원형이랍니다.
여동생의 보호자로 처음 베네스파에 왔지만 어느새 논쟁에서 활약하고 있던 알디크.
할로네의 원형은 유명한 무인으로, 창조 생물 사냥의 명수였답니다.
단죄자 파시타로트의 차기 후보자 이름에도 거론되었대요.
메느피나는 열두 명 중 가장 어린 '학생' 이었답니다.
신동인 마법 천재이며 위성 봉인 술식을 만든 사람이 메느피나였대요.
살리아크는 애나이더 아카데미아 학장이 원형.
걸출한 인물이자 삼라만상에 정통한 인물이었답니다.
니메이아는 아까 말한대로 천측원 직원이었대요.
호기심이 왕성하며 대범한 니메이아.
리믈렌은 해양연구소의 일원이었답니다.
사나운 성격이지만 해양생물에 진심이었던 리믈렌.실제로 리믈렌 부분에서 /손키스 하면 단검을 던집니다.
여행지에서 만난 오쉬온의 원형.
오쉬온의 마음은 남겨두고 '데릭'으로 여행할 예정이랍니다.
달의 감시자의 원형도 말해주는 데릭.
베네스를 가장 소중하게 생각했던 인물이래요.
만이천년간의 짝사랑남..
그리고 서로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일행은 발데시온 분관으로 돌아가기로 합니다.
림사 로민사까지 데려다 준다는 데릭.
길동무가 생겨 기뻐 보여요.
잘 됐다, 데릭.
그리고 무의식적으로 구석에 짱박혀 있던 데릭.
앞으로는 더 어울려도 되겠다고 합니다.
쿠루루 역시 기뻐해 줍니다.
데릭과 란앵에게 발데시온 분관에 놀러오라고 하는 쿠루루.
꼭 방문하겠다는 데릭.
믿어주어 고맙다고 말하는 쿠루루.
데릭 빳따죠
란앵에게도 감사를 표합니다.
줘패는 일이라면 자신있어.
귀여운 일행.
이들을 잘 떠나보내고..
옅게 미소짓는 데릭.
그리고 란앵에게 시간이 있느냐 묻는 데릭.
왜용?
근처에 가보고 싶은 곳이 있답니다.
고고링
그리고 림사 로민사 밖으로 나온 데릭.
서부 라노시아부터 라노시아 일대를 둘러볼 예정인데..
그 전에 '오쉬온 대교'를 함께 보고 싶답니다.
잠시 배웅해달라는 데릭.
배웅 빳따죠
다리에 온 건 처음이라는 데릭.
동행하기로 합니다.
지금의 모습도 좋아하는 데릭.
구조며 재질까지 하나하나 살핍니다.
잠시 바닷바람을 쐬는 둘.
잠시 벅찬 기분을 느끼는 데릭.
별을 너무도 사랑하는 열두 신.
잠시 생각에 잠겨서 미안하다는 데릭.
다리의 완성을 기대중이랍니다.
7재해 극복 의지와 노력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대요.
오쉬온이 이름이 붙은 것이 영광이라는 데릭.
슬슬 이별의 때랍니다.
그 전에 잠시 대화를 원하는 데릭.
대놓고 대화해도 되는데 하나하나 물어서 참 다정하게 느껴져요.
열두 신에 대해 말해달라는 데릭.
그렇게 오쉬온 대교 건너편에서,
두 사람은 대화를 나눕니다.
인간이 생각한 열두 신.
그리고 란앵이 생각한 열두 신에 대해서.
아쉬워서 이야기를 쉬이 마치지 못했던 데릭.
이별을 이렇게 아쉬워하는데 어떻게 여행신이 된걸까. 귀여워요.
잠시 아름다운 에오르제아를 바라보는 데릭.
모두의 축복이 가득한 세계를 보러 다니겠다고, 세상에, 열한 신에게 약속하는 데릭.
어느새 동이 터오고,
신난 아기 오포오포.
눈부신 태양을 함께 바라봅니다.
아름다운 일출.
모두의 사랑과 축복,
의지와 노력,
그 모든 희망이 이어져 만들어진 오늘.
그리고 앞으로의 여정에 대해 말해주는 데릭.
오포오포와도 오래 함께할 예정이래요.
너무 귀엽긴 해.
만남의 기쁨과 이별의 아쉬움을 만끽하고,
인간의 시간만큼이 지나면 열한 신에게 이야기를 선물로 들고 갈 예정인 데릭.
란앵의 이야기도 꼭 가져가겠답니다.
어깨에 불쑥 올라타는 오포오포.
잘 올려주고..
이제 정말 이별의 시간이에요.
데릭의 여정에 축복이 가득하길.
신들이 사랑한 땅, 에오르제아에서.
신들에게 사랑받은 인간이 전하는 축복.
그리고 여행을 계속할지 묻는 데릭.
란앵 빳따죠
어딘가에서 만나자 인사하는 데릭.
그렇게 처음 만났을 때처럼,
신비하고 홀연하게 떠나는 데릭.
이제는 그 여정에 고독보다는 따스함이 가득하길.
수많은 만남과 새로운 이야기가 있기를.
란앵도 그의 길을 축복합니다.
잔뜩 신난 오포오포.
마지막 인사를 남기고,
데릭을 향해 달려갑니다.
에오르제아의 신화, 끝.
이제 열두 신 초상화도 살 수 있게 되었어요.
달려가서 바~로 노피카님 초상화 샀다.
쌍사당이기도 하고.. 너무 예쁘잖아요.
풍만한 주황머리 미인은 언제나 옳다.
그리고 군밤장수 모자가 귀여워서 스샷 몇 컷.
올드 샬레이안의 눈 오는 날과 잘 어울려요.
추워 보이면서도 적당히 따스해 보이는게 샬레이안의 매력이에요.
각도 체인지.
잘못 찍힌 스샷과 함께 마무리된 신역의 이야기.
앞으로 데릭의 여정에 즐거운 이야기가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란앵의 모험은 데릭의 말대로, 투비 컨티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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